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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여행속 풍경

타이페이 중정기념관에서

by 자광 2018. 10. 8.

많이 돌아보고
많이 알고자 하다보니
많이도 걷는다.
돌아다닐 땐 몰랐는데
공항 차가운 바닥에서
날 밤을 새우고
비행기를 타니
피곤이 확 몰려온다.
그렇게 다시 되돌아 오니
몸이 예전같지 않고
천근 만근이다.
휴 그래도 가보고 싶은곳을
다녀왔다는 보람도 크기에
ㅎ 잘 같다왔다.
난 이런 여행이 좋다.
계획에 없던 여행
갑자기 바람처럼 휘 둘러보는
피곤은 해도 즐겁다.

2018.10.7
타이페이 중정기념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