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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05

민들레 민들레 노란 민들레도 이쁘고 하얀 민들레는 귀해서 더 이쁘다. 2024. 4. 2.
햇살이 좋다 천천히 숲에 든다 온몸이 묵직하고 아직도 불편한 몸이지만 따뜻한 햇살에 이끌려 둘레길로 나선다. 오랜만에 만난 숲은 내가 좋아 하는 연두색 세상이다 햇살에 반짝이는 연두색 세상에 사람들에게 받는 상처가 씻기는 것 같다. 많이 지쳤는지 많이 힘들었는데 위로가 된다. 그러면 되었지 뭐 2024. 3. 31.
교통사고 요즈음 버스로 출퇴근을 한다. 큰 차에 기사님 까지 두고 있으니 몸도 마음도 편하다. 언제나 내차는 찬밥이다. 오늘도 짬내어 병원을 다녀온다. 갈비뼈란 녀석 은근히 아프고 괴롭다. 특히 잘 때 양쪽 갈비뼈 라 눕지를 못한다. 벌써 2주차 인데 여전히 가슴이 묵직하니 답답하다. 세월이 약이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래도 걸을 수 있으니 보고듣고 말할수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자 그것으로 충분하다. 2024. 3. 29.
우요일 이라서 더 좋다 雨 요일 봄비에 꽃들이 깨어난다.덩달아 신나있는 나 꽃 피는 봄이라서 좋다. 雨 요일 이라 더 좋다. 2024. 3. 26.
기도 드립니다 기도 드립니다 이 같이 번민하고 고뇌하는 나와 같은 중생들이 그 고뇌의 늪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사는날 까지 사는날 까지 사람답게 살다 가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지치지 않게 꺽이지 않게 포기하지 않게 항상 겸순하게 자애롭게 가진 것에 만족하며 같이 기쁘하고 같이 아파할 수 있는 마음 변치않게 해 주십시요 그냥 그리살게 해주십시요 2024. 3. 14.
퇴근 오늘도 버스로 퇴근 비는 오락가락이고 3일째 버스로 출퇴근 참 속 편하다 운전 안하니. 2024. 2. 21.
이와같다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여로역여전(如露亦如電) 응작여시관(應作如是觀) 2024. 2. 6.
다 가 아니다 255.6m 높이에서 바라본 세상 눈에 보이는 세상만 다가 아니다 눈에 보인다고 다 존재하고 눈에 보이지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것이 아니다 내가 안다는것 내가 본다는것이 전부가 아니다. 내가 모른다는것 그것을 아는것이 앎 이다. 2024. 1. 30.
오늘 깨닮음 오늘 큰 깨닮음 을 얻는다.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일을 해도 결국 그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그릇만큼 나를 평가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하니 나도 그럴것이다. 라는 지점에서 나도 상대를 나와 같이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결국 그것이 나만의 착각이라는 것을 오늘 뼈저리게 느꼈다. 그냥 대충 적당히 해도 되는데 왜그리 아득바득 아끼려 노력했는지 허탈 하기 까지 하다. 변화 해보자고 해도 나이 탓 세월 탓 만하고 변해보자고 하는 나만 바보가된다 의심하고 의심당하는게 참 별로다. 난 의심할것도없고 의심하지도 않고 마음을 열고 의논하고 했는데 다 공개하는게 독이되는 희한한 세상이다. 참 이상한 세상이다. 몇몇이서 수근수근 하는것 보다. 전체가 다 알 수 있도록 하는게 나쁜 짓이 되어버린다. 오.. 2024. 1. 26.
그리고 싶은데 실력이 안되니 무엇을 그린다는것은 눈에 보이는 형상이나 마음속에 있는 형상을 스케치하고 색을 입히는 과정이다.그리고 싶은 욕망은 과한데 그릴 수 있는 능력은 부족하다보니 도구에 집착한다.이런저런 도구들 중 이번에는 샤프펜슬이다 2mm짜리 색상의 샤프펜슬의 샤프심은 잔뜩 구했다. 아마 아주오래도록 사용 할 것 같다. 내가 왜 이럴까 나도 모르겠다 2023. 10. 22.
저렴히 화장품 득템 어제 다이소에 들려 겨울이면 푸석한 얼굴 때문에 고민이 많았든 내가 화장품 코너에서 만난 오릭으 스킨. 로션 ㅎ 단돈 4,000원으로 득템 했다 병당 2,000원 이고 용량도 350ml로 아주 넉넉하다. 더더구나 한국에서 생산된 화장품이고 문제가 있는 상품은 아니다 오릭스 엘레강스 리훈레싱 로션 포 맨 오릭스 엘레강스 리후레싱 스킨 포 맨 이 정확한 이름이고 실제 사용해 보면 나는 충분히 만족 하기에 불만없이 사용한다.화장품 값 거품은 이미 알것이다 원가 대비 소비자가 가 얼마인지 알면 비싼 제품 사용하는게 얼마나 거품인지 알것이다 그들이하는 광고비며 모델비용 등등 그 모든걸 내가 부담하면서 막대한 이익은 그들이 가져간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은 물론 스킨 로션 정도이지만 가능한 저렴한 제품.. 2023. 10. 4.
소확행 작은 행복이다 어제 오후 전동킥보드 를 타고 합성동 다이소에 들려 바울이 에게 필요한 이런저런것들을 구입하면서 내 것도 슬쩍(배터리 등등)구입했다. 소모품이니까 부담없는 가격에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나는 항상 말한다. "행복은 찾는사람 것이 아니라 느끼는 사람 것이다" 라고 #행복 #소확행 #HAPPINESS #HAPPI #일상 #다이소 #바울이생각 #바울이 #반려동물 #반려견 2023. 9. 23.
모기 아직도 모기가 내 아까운 피를 탐 낸다. 죽일까 살릴까 나에겐 너의 생사 여탈권이 없는데 니가 내 살을 뚥고 피를 탐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손바닥이 너를 덥칠지 몰라 조심하거라 나의 본능에서 재주 껏 살아나거라 2023. 9. 15.
모두가 부처님 두두물물이 부처 이기에 따로 어디에서 부처를 찾지마라. 너도 나도 오늘은 모두가 부처님 2023. 5. 27.
생명 콘크리트 바닥에 기대어 생명을 피워나가는 경이로움에 세상 어떤 생명도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음을 느낀다. 누가 알아 주거나 말거나 인연은 이어지고 인연 다함 사라진다. #그림연습 #인연 #생명 #그림 #폰그림 #폰스케치 #GalaxyS22Ultra #갤럭시s22울트라 #꽃그림 #취미 202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