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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지난 사진첩

새끼 노루 법수의 눈망울

by 자광 2008. 11. 27.

01234

2004.07.08 22:36
내가 살고 있는 경남 마산시에서도 내서읍 광려산 자락에
위치한 광산사에 예전에 저렇게 노루가 살고 있었다.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절 마당을 제 집 마냥 뛰놀던
새끼노루의 이름이 법수 이던가 그랬다.
하여간 이놈은 산에서 놀다가도 제이름을 부려면
어디선가 나타났다가 저렇게 마당한켠에서 쉬고는 하였다.

지금은 다 자라 산으로 돌아 갔지만
가끔씩 절에 나타 난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고 싶다.
어디선가 잘 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