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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그리기연습 260723 오늘도 연습이다.작업현장 상상하며조깅을 상상하며연습이 내 스승이기 때문에연습 연습 오늘도 연습이다. 2026. 7. 22.
그리기연습260719 이번에는 물감으로 그리는 연습을 한다.다양한 소재에 다양한 동작들을끄집어 내어 동작들을 그리고표현하고 색칠을 한다.원피스라 입히고바지라 입히고 티셔츠라 입히고가방도 들리고빨강 구두도 신기고이런 저런 시도를 해본다.질릴 때 까지그려보리라.내 스승은 연습이니까.ㅎ 2026. 7. 19.
그리기연습260714 그리고 있다.연습 그냥 연습 연습 중이다.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그 변화가 아주 미세하다.그렇게 발전하는거다.뭐 별거없다.정밀해 지려면연습 뿐이다.캐릭터 가 제대로자리 잡히면그 때 부터 테마 를 잡고다시 자리를 잡아야지.조금씩 나아가야지 ㅎ 2026. 7. 14.
그리기 연습 260709 아무것도 아닌것들을자꾸 밀어붙혀아무것도 아닌게 아니게 만든다.머리속으로 만 있는것들을끄집어 내어며칠간 펜으로크레용으로 그려보다가오늘은 폰으로 그려본다.비뚤비뚤 대충 그냥 형태만 잡아 쓱쓱 그리는 연습을 한다아직은 아무것도 아니다.근데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다.자꾸 머리속에 또 다른 형태로진화 해 간다.그걸 끄집어 내기 위해그리고 또 그리고 연습을 하고 있다.ㅎ 아닌게 아니다.그리될 것 이다. 2026. 7. 10.
그림연습260708 오늘 연습 은 이만큼 만다양한 동작 표현 2026. 7. 8.
창동 골목여행 병원에 가서진료를 받고주사를 맞고처방을 받아 약국에서약을 타도시간이 살짝 남는다.창동골목을 간만에 걷는다.나만 바랜줄 알았는데골목풍경 들도바래 가고 있다.세월 위에먼지 쌓이고칠 벗겨지고떨어지고 꾸겨지고검게 변하고 썩어지니덧 없다 싶다.모든 것이 한 때 다.위대했던 문신도 사라지고시민극장도 사라지고창동도 부림시장도오동동 도 찰라지간 이구나창동골목을 걷는다.생각속에 잠기며걷다 보니콧노래 흥얼흥얼 나도 너도덧 없이무상 한것을 2026. 5. 11.
선거철 만 되면 선거철이라많이 시끄럽다.저들중 과연 몇명이진짜 시민을 위해 나온 자들일까가슴에 손을 올리고자신의 명예와 권력과 욕심과영달을 위해 나오지 않은 자 있을까?선거철만 되면평소 보기도 힘든 사람들이내가 당신들을 위해 일 할 것이니뽑아달라 얼굴을 내민다.우스운게 뽑히고 나면 언제 그랬나며상전이 되어 행사장 내빈석에 앉아 있다.내빈석 안주면 의전이 어쩌니적반하장으로 다음엔 행사비 안준다.기고만장이다.선거철 빼고 는 고개를 숙이지도 않는다.처음 마음 온데간데 없어지고완장 채워주니 내가 누군데어깨 힘 들어가 지 잘 난줄 안다.길어 봐야 4년 인데ㅎ 안하무인 의기양양4년 금방 인 걸 모른채지 세상인 냥 앗 뜨거라 고개 숙인다.아는지 모르는지바본지 바보로 보이는지번지르한 말 솜씨로속이는지 속았는지도선거철속이 시끄럽고눈 버.. 2026. 5. 6.
바울이 바울이 는 사진을 찍는걸 싫어 한다.쳐다보지를 않는다.사진만 찍으려하면귀를 바짝 붙이고긴장을 한다.그래도바울이는 내 그림 모델이 되어준다.초롱초롱 한 눈망울 안에내가 있다. 2026. 4. 26.
내 탓 인것을 이왕이면 웃고 싶은데이왕이면너그러워 지고 싶은데이왕이면바쁘게 살고 싶지 않은데이런저런 핑계를 대며그러질 못한다.비교하고 차별하고분별하고 있는 나조급해 하고 있는 나욕심 내고 있는 나편가르는 나미워하고 있는 나아닌척 하면서뜻대로 안되면원망하고욕하고 화내고 있는 나나의 옹졸함이 나타날까두려운 나나의 부족함이 드러날까초초해 하는 나我我我남 탓 하고내 탓 인 것을 깨닫지 못한 나내 탓 인것을........ 2026. 4. 24.
물방울 물방울이그리고 싶어폰을 꺼내그려본다.나는그동안 저 물한방울 만큼세상에 필요 할 때 있었는지.그 안에 담긴 우주 를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중생을그저 물한방울이라지나치지 않았는지물한방울덩그러니그려놓고입가에 미소씨익웃는다.덕분에 2026. 4. 8.
산책 바울이산책하는 날뭐가 그리 신이 나는지앞에서 오르막길을열심히 끌고 간다.나는 그냥 따라 걷기만 하면어느덧 숲길이 된다.여기저기 세상 냄새는 다 끙끙거리며숲길을 신명나게 걷는다.지 도 안다.어디까지가 목적지 인지그곳에 가면간식도 주고물도 마시고아는사람 만나는아는체도 한다자그마치 6년 가까이다닌 깐이 있으니까봄. 여름. 가을. 겨울산책 할 땐 그냥 좋다.코끝에 묻어나는 냄새로세상 소식을 들으며검은 눈동자요리조리 굴리고꼬리치며 신나한다. 2026. 3. 23.
명자꽃 붉다 못해검 붉은 명자꽃채 잎이 나기도 전에저리 붉은 꽃을 피운다.폰으로그 붉은 명자 꽃을그려본다.바탕에하늘을 넣고 싶은데명자꽃이하늘보다 크다. 2026. 3. 22.
바울이랑 산책 항상 앞에서씩씩하게 끌어주는바울이 가요즈음 살짝 말을 안듣는다.반려견들이집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시간이우리들에게는하루중 몇시간이라는데개들의 시간으로는2박 3일 이란다.즉 매일 개들은주인이 돌아오기를2박 3일 씩 기다리는 꼴이다.그 얼마나간절한 그리움이냐순간 너무 슬프다.그래서 더 많은 시간을우리 바울이랑 같이 보내야 하는 구나 싶다.나는 누구를2박 3일 동안그리 간절히 기다려 보았는지ㅎ같이 산책하는 내내얼마나 신이 났는지온 동내 냄새는 다 맞고 다닌다. ㅎ 2026. 3. 15.
숲길걷기 조금은불편한 몸이지만봄이 오는 숲으로산책을 한다.여기저기 봄의 흔적들이삐죽 삐죽고개를 내밀지만여전히 바람은 황량하다.봄은살랑살랑 코끝을간질거리며메마른 낙엽 사이로연두색 속살을 내밀며터덜터덜 숲길을 천천히 오고 있다. 2026. 3. 15.
春여기저기꽃 피기 시작하는데내게도오겠지꽃 피기 시작하겠지봄따사로운 텃마루에서꾸벅꾸벅 졸음질 하고 싶다.하품 늘어지게 하며마음껏 게으러고 싶다.둘이라좋은 사람이랑살랑살랑봄 바람 나고 싶다. 202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