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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무2459

지금 여기에 살아라 어제는 그저 히스테리 일 뿐이고내일은 미스테리 이고오늘은 선물이다.가고싶음 떠나고하고싶은건 지금하라지금 행복하고지금 사랑하고지금 만족하라어제는 지나같고내일은 아직 오지않았고나는 지금 이순간 여기에 있을 뿐이다.그러니지금 여기 이순간을 살아라삶은 찰라 일 뿐이다. 2024. 12. 25.
고기 구워먹기 진해에서 오토바이 타는 동생과 아들이 함께 거제에서 사업을 하다.통영으로 옮긴 오토바이 타는동생 사무실로 고기를 사들고이번에는 차를 타고 달려가배터지게 구워 먹고 왔다.얼마 남지않은 2024년을추억하며 간만에 얼굴도 볼겸 다녀왔는데ㅎ 하릴없이 수다만 떨고다들 술을 잘 안마시니고기만 먹는데심지어 고기조차 많이 먹지도 못한다.우선 나부터 고기를 별로좋아 하질 않으니 ㅎ서로의 안녕을 물어야 하는계엄시국도 무사히 지나가고다가오는 2025년 은좀 더 좋은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도록노력해야지 한다. 2024. 12. 15.
포항 내연산 보경사 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가보고싶었는데 가기힘들었던 포항 내연산 보경사 를 마음 먹고 찾았다아쉽게도 가을 단풍은 만나지 못했지만 보경사 자체로 이미 충분했다.남아 있는 장미도 그 향은 은근했고 조금은 특이한 부처님 형상이며 수인들도 궁금했지만 그냥 궁금한걸로 넘어가기로 한다. 맛있는 점심도 먹고 돌아오니 석양도 이쁘다 시간 참 잘간다 벌써 11월도 훌쩍 지나가려한다 2024. 11. 13.
사는거 사는거 별거 없더라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밥 먹음 된다. 2024. 9. 16.
자화상 자화상 많이 그을린 얼굴 많이 거칠어진 얼굴 도둑놈 같이 생겼다. 험악하게 생겼다. 말도 많은 얼굴 그 얼굴이 내 얼굴이다. 그래도 웃으면 나름 보기좋은 그래서 참을만한 내얼굴을 폰을 꺼내 간만에 그려본다. 2024. 8. 30.
의자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의자 내가 쉴수 있는 의자 숲에 들면 그런 의자가 있다. 2024. 8. 27.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격하게 아무것도 안하고싶다. 에어컨 켜놓고 의자놓고 얼음에 아메리카노 부어 입안에 머금으며 천천히 목안으로 삼킨다. 더위 쯤이야 근데도 덥다. 숨이 턱턱 막힐지경이다. 화탕지옥이 따로 없구나 싶다 2024. 8. 3.
바울아 뭘 보니 바울아 뭘 보니 입에 물고있는 거는 어쩌라고 꼭 어리광을 피워야 하니 ㅎ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간식인데 먹기좋게 잘라달라고 저리 물고와 쳐다본다 뭐 어쩌라고 2024. 7. 20.
행복한 옥상 노숙생활 비가 계속 오락이는 가운데 어제밤 비소식이 없다는 소식에 얼른 텐트 를 치고 행복한 노숙생활에 든다. 무학산 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벗 삼아 진심 꿀잠을 잔다. 아니 오히려 추워서 침낭속으로 발을 자꾸 밀어 넣는다. 그런데 내일 새벽 일요일 비소식에 다시 텐트 를 철수 한다. 얼른 장마가 물러나기를 앞으로 두어달은 옥상에서 행복한 노숙생활을 할 예정이다 #옥상텐트 #텐트생활 #아침하늘 #노숙 #옥상노숙 #우리집옥상 #옥상생활 2024. 7. 13.
간만에 숲에든다 간만에 숲에든다. 숲이보약 이다. 그동안 비가 오락가락이는 바람에 숲에들지를 못했는데 오늘은 비소식이 없어 무거운 몸을 하고는 늘 오르는 오르막 길을 올라 숲길을 걷는다. 이런 일상이 행복이다 소소하지만 누릴 수 있는 자연이 있어 참 행복 하다 사는거 별거 없더라 주어진 것에서 만족하면 최고라고 생각 한다. 지금 내가 행복하면 행복한 것이다. 2024. 7. 12.
저 눈빛에 속는다 출근하기전 간식을 간식바구니에 넣고 나오면 바울이는 마냥 행복하게 맛있게 먹는다. 하지만 조금 딱딱한게 있음 충분히 먹을 수 있는데도 이렇게 입에 물고는 아들 방앞에 이러고 쪼그리고 있는 모양이다. 형아 먹기좋게 좀 짤라 줘 하고 근데 사실 진짜 혼자일 땐 잘 먹는다. 저 눈빛에 속아주는 거다. ㅎ 2024. 6. 29.
병원가는길 나는 이 길이 좋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은 벚꽃 피어좋고 여름은 그늘 되어 좋고 가을은 낙엽이 떨어져 좋고 겨울은 다음 봄을 기약 할 수 있어좋고 더 좋은건 이 길의 끝에 바다가 있어 좋다 2024. 6. 28.
옥상 텐트생활 시작 그리고 장마시작 옥상 텐트 생활 시작후 장마도 같이 시작된다. 먹장구름 가득하고 공기는 습하고 축축하다.그래도 간간히 무학산 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시원하다 못해 춥다.그래도 장마끝에 텐트 는 축축해진다. 어서 이 장마가 지나가야 하는데 올 여름 내내 옥상 텐트 에 살 것이다. 내게 그래서 열대야 는 없다. 2024. 6. 24.
알리 중독인가 싶다. 요근래 의도하지않게 참 많은 것들을 알리를 통해 구입했다..습관처럼 이것저것 내 알고리즘을 타고 들어와 알리는 따라다니며 내게 알리에 있는것들을 하나둘 구입하게 하더니어느순간 중독처럼 택배가 도착하고 기다리고 그것이 일상이 되어 있다 나도 참 한심하다. 2024. 6. 22.
옥상 텐트 생활 시작 올해 처음 옥상에 텐트를 치고 무학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하다 못해 추운 밤을 보냈다 여기로 이사오고는 매년 여름이면 옥상에 텐트를 치고 아무리 더운 여름밤도 별 무리없이 시원하게 지내왔다. 올해도 벌써부터 푹푹 찌는 열대야 에 어제밤 결국 텐트를 꺼내 옥상 텐트 생활을 개시 한 것이다.그런데 어젠 추웠다 시원을 넘어 추울지경이라 새벽에 결국 이불을 하니ㅣ 더 덮어야 했다. ㅎ 어째든 올 해도 옥상 신세 많이 질 예정이다 ㅎ 몇달 은 2024.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