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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98

존중 세상에는 제각각의 사람들이 제각각의 우주속에서 제각각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 우주의 주인은 항상 나 이기에 당신의 우주는 존중받고 어느 우주와도 동등하다. 너의 우주를 인정하고 존중함으로써 나의 우주 또한 인정받고 존중 받을 수 있다. 나를 주장함으로 너가 생겨나고 너를 주장함으로 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어떤 것들도 인연되어 생겨난 우주는 소중하다. 서로의 우주에 간섭하지않고 존중할 때 온 우주 그곳이 극락정토 다 #극락 #극락정토 #우주 #인정 #사는것 #진리 #깨달음 #헛소리 #넋두리 2021. 5. 26.
뜨끈한 국물 뜨끈한 국물이 몸안으로 흘러드니 얼어있든 몸에 온기가 돈다. 오늘 같이 차갑게 얼어붙은 세상 뜨끈한 국물이 필요 할 것 같다. 2021. 1. 8.
새로운 시장 아침에 일어나니 경남이 뒤집어져 있었다. 이제 더 이상 색깔로 또는 이념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그런 세상이 아니길 바란다. 북한도 평화의 바람이 불어 휴전선이 걷히고 국경선으로 바뀌고 주적이 아닌 이웃나라로 더불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 물론 최종적 목적은 통일이지만 그건 천천히 서로 인정하고 받아들인 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제 당선인은 낙선한 상대를 끌어안고 등 두드려 위로하고 낙선인들은 겸허히 수용하고 축하 했음 싶다. 누구를 미워하거나 탓할 필요도 없다. 이젠 현실이기 때문이다. 선택된 이들은 자신이 했던 공약들을 되새기며 하나하나 다시 검정해 지속 가능한 약속은 이행해야 한다. 그리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잘나고 능력이 있어서 선택되었다는 착각은 절대 안 된다. 다 버리고 처음 마음.. 2018. 6. 14.
튤립 필적에 길가 화단에 튤립이 활짝 피었다. 그 화사한 색감에 나는 잠시 세상을 잊는다. 튤립의 그 화사한 색이 나는 좋다. 어느 봄날에 튤립 활짝 핀다 2018. 4. 17.
세상 참 얄궃다 졸릴 때 잠자고 배고플 때 밥 먹고 그렇게 사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려운지 언제나 피곤에 찌들어 가을 햇살에 졸음질이고 허겁지겁 쫓아다니다 끼니 때 놓치기 예사니 참 산다는 게 얄궂다. 평소 바로 가던 길도 서두로 다 보면 꼬이기도 하고 평소 꼬이던 일이 술술 풀리기도 하니 지금 안된다고 절망할 것도 없고 지금 잘된다고 마냥 좋다 할 것도 없으니 세상 참 얄궂다. 세상 참 모르겠다 2017. 10. 31.
미련 돌이켜 보면 지난 시간들 참 많이도 실수 하며 살았다. 그 삶이 이어져 지금의 내 모습으로 끊임없이 輪廻 해 왔고 또 앞으로 輪廻 해 갈 것이다. 세상에 내것이라고 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결국은 다 떠나가는데도 집착하는 마음하나 부여잡고 아파 하더라. 버리면 되는줄 아는데 버리지 못하는 부질없는 미련 그래서 중생인가 보더라. 결국엔 떠난다. 너도 나도 숨쉬고 있는동안 찰라 를 千年 처럼 버리지 못한 恨 처럼 긴 긴 미련에 어리석어 울더라. 2017. 10. 11.
신이시여 신 이시여 지금의 대한민국 을 이대로 외면하실건가요 국민의 힘으로 바꾼세상을 아직도 과거의 적폐들이 아무것도 못하게 발목잡고 있습니다. 신 이시여 부디 이들을 쓸어가셔서 대한민국을 깨끗히 정화 하소서. 그래서 국민이 원하는 사람사는 나라 사람사는 세상 만들 수 있게 하소서 2017. 7. 1.
비가 내린다 어둠이 내린 그곳에 반가운 비가 세상의 목마름에 답해준다. 비야 내려라 주륵주륵 내려라. 허연 먼지 풀풀 날리며 바짝바짝 타 들어간 내 심장 처럼 갈라터지든 대지위로 비야 내려라. 주륵주륵 내려라 2017. 7. 1.
취중천국 어제 마신 막걸리 한잔에 아직도 취했는지 세상이 비틀 비틀 이리저리 흔들린다. 내가 흔들리는지 세상이 흔들리는지 세상이 넘어진건지 내가 넘어진건지 막걸리 한잔에 참 기분좋다. 우울함도 내가 감정이 있음이고 살아 있으니 느끼는거다. 비오는날 막걸리에 취하고 비에 취하고 세상에 취하니 이 또한 흔들린다. 어제 마신 막걸리 한잔에 나는 속이 허 하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나도 여전히 취해있다. 누가 그랬지 취중 천국 이라고 아..... 속 만 허 하다. 2016. 9. 3.
雨요일 오늘은 雨요일 비가 내린다 내 안에 쌓여 있던 울분들 처럼 비가 내린다. 세상의 이런저런 슬픔들 다 씻어 내려는 것 처럼 비가 내린다 生이 무엇인지 死는 또 무엇인지 이렇게 비내리는 날 취하고 싶다. 막걸리 한잔에 취해 횡설 수설 하면서 한번 쯤 비에 흠뻑 젖어보고 싶다. 허허 하하 웃으며 마음껏 술에 취하고 비에 취해 미친듯이 웃고 싶다. 덧 없이 살고싶다 인연맺지 말고 악업도 선업도 쌓지 않고 그렇게 살고 싶다. 오늘은 雨요일 비오는 날이다. 2016. 9. 3.
더불어 행복하기를 오늘 방송 에서 어떤 연예인 이 하고 싶은 말 하라니까 내가 알고있는 사람들과 나를 알고있는 모든 #사람 들이 행복 했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그런데 문제 는 모든게 나를 알고 있거나 내가 알아야 된다는 전제조건 이 따른다. 그 조건 이 충족 되지 않거나 나를 알지 못하는 나머지는 해당되질 않는다. 이왕이면 세상 모든 중생 들이 행복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더불어 다 함께 말이다. 지장보살 은 남아있는 모든중생이 남김없이 #성불 할 때 까지 자신의 성불을 미루면서 까지 모두의 성불을 바라고 바람했다. 바로 그런 대자비심 이다. 그래서 지장보살을 대원본존 이라고 하지 않나 세상은 인드라망 의 그물 로 얼키고 설키어 있다. 누구든지 그 인연 에서 벗어날순 없다. 지금 내가 너를 모른다고 영원히 모를 수 없고 .. 2016. 6. 20.
난 모른다 난 복잡한 세상 어려운건 잘 모른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묶혀있는 세상살이에 어떠한 인연도 그냥 맺어진 것이 없기에 나는 다만 그것을 안다 한다. 내 눈에 비친 세상은 아등바등 왜들 그리 사는지 좀 더 좀 더 좀 더 가지려고만 한다. 놔 버리면 편한걸....., 인연은 그런거다. 오고감에 미련이 없고 오면 맺어지고 가면 가는 것이다. 오고감이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냥 그런거다. 그것을 안다 한다 진리 라는건 인연에 의해 생겨 난것은 그 인연이 다하면 반드시 사라진다는것 모든것이 다 인연이 의해 생겨난 허상일 뿐 더도 덜도 아닌 것을 알 뿐......,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에 행복해 쓸데 없는 글을 끄적거린다. 이 또한 참 행복하다. 2016.1.27작성 2016. 6. 20.
창 너머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나의 세상에서 너의 세상으로 통하는 창 그 창을 열고 나는 세상을 받아들인다 어느 땐 지나가던 구름이 어느 땐 지나가던 바람이 창을 열라 두드린다. 시원한 바람에 몸 맡긴 채 꿀같은 단잠에 빠지기도 하고 있는 그대로의 세상 보이는 그대로 인정하고 지금 여기에서 나의 세상 너의 세상을 받아들인다. 너로 인해서 나를 깨닫고 나로 인해서 너 또한 존재 함이니 창밖으로 보이는 세상이 나의 세상이고 너의 세상이다 너와 나 창밖과 창 안 안과 밖 이 따로 둘이 아니니 할 2016. 6. 20.
먹고산다는 것 먹고 산다는게 참 힘이든다.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루를 보내고 싶은데 사는게 그렇지 않다. 세상일이 사람들이 가만 두지를 않고 흔들어 된다. 그래도 살려고 밥 때 가 되면 밥 먹는다. 참 밥 먹고살기 어렵다. 난 좋은 반찬 그런거 모른다. 배고플 때 한 끼 해결 할 수 있음 그걸로 만족한다. 그런데 그것이 어렵다. 끼니 때 마다 뭘 먹어야 하는지 머리가 다 아프다. 참 먹고 살기 어렵다. 배고플 때 밥먹고 졸릴 때 잘 수 있는 그런 사람 이고싶다. 2016. 6. 20.
어느새 추석 어느새 추석이 내일로 다가왔네요. 하늘에는 보름달이 환하게 밝혀주고 사람들 마음에도 행복이 기쁨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누구도 슬퍼하지 않는 날이 길 바람 하지만. 아직도 광화문 광장에는 자식을 가슴에 묻은 채 자식이 왜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가운 바다 속에서 두려움에 떨며 죽어가야 했는지 이유나 알자며 절규하는 아픈 가슴들이 있습니다. 이 조차도 이상한 이념공격으로 몰며 비웃고 능욕하는 지지리도 못난 사람들의 비굴한 몸부림으로 광화문 광장이 온통 상처투성이가 되네요. 보듬어 안고 토닥이며 이 또한 지나가리니 이제 그만 내려놓아라. 하고 싶어도 스치는 가을바람에도 아파하는 가슴들이기에 어떠한 위로도 사치가 됩니다. 가만있어도 아플 사람들 입니다. 그래도 추석이 바로 내일 이네요 어김없이 의.. 2014.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