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릴 때 잠자고
배고플 때 밥 먹고
그렇게 사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려운지
언제나 피곤에 찌들어
가을 햇살에 졸음질이고
허겁지겁 쫓아다니다
끼니 때 놓치기 예사니
참 산다는 게 얄궂다.
평소 바로 가던 길도
서두로 다 보면
꼬이기도 하고
평소 꼬이던 일이
술술 풀리기도 하니
지금 안된다고 절망할 것도 없고
지금 잘된다고 마냥 좋다 할 것도 없으니
세상 참 얄궂다.
세상 참 모르겠다
졸릴 때 잠자고
배고플 때 밥 먹고
그렇게 사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려운지
언제나 피곤에 찌들어
가을 햇살에 졸음질이고
허겁지겁 쫓아다니다
끼니 때 놓치기 예사니
참 산다는 게 얄궂다.
평소 바로 가던 길도
서두로 다 보면
꼬이기도 하고
평소 꼬이던 일이
술술 풀리기도 하니
지금 안된다고 절망할 것도 없고
지금 잘된다고 마냥 좋다 할 것도 없으니
세상 참 얄궂다.
세상 참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