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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kTV/한국의 산사13

천성산 미타암 안개속에 들다 불기2555년(2011) 부처님오신날 천성산 미타암을 찾았다가 안개속에 가려진 산사에서 나는 천상의 신비로움을 만났다. 2011. 5. 10.
천성산 미타암 2010.4.25 천성산 미타암을 담다,MNK, 마이뉴스코리아로 맛있는여행가기 2010. 4. 27.
무릉산 장춘사 장춘사 가는 오솔길 찬바람 휭 하니 발끝을 톡 친다. 잎사귀는 우수수 몸을 떨어뜨린다. 고즈넉한 절 마당엔 떨어진 낙엽들만 바람과 노닥거리다가. 내 발자국 소리에 어디론가 후다닥 몸을 숨긴다. 맑고 시린 약수 돌 곽을 적시고 부처는 어디가고 처마 끝 거미줄에 낙엽 하나만 대롱이더라. 장춘사의 싸리문이 보고 싶어 무릉산을 찾은 날 날이 꽤 추웠다. 소매 사이로 파고드는 찬바람 때문에 가슴까지 시리다. 하지만 싸리문은 여전하고 작지만 정감 있는 일주문을 들어서자 마당엔 바람과 떨어진 낙엽들이 한참 장난질에 빠져 정신이 없었다. 바람이 조금 힘을 주면 하늘에서 우수수 낙엽 비가 내린다. 회색빛 산 능선에서는 차츰차츰 겨울을 몰고 장춘사 대웅전 처마 끝으로 몰려온다. 그곳에 부처도 중생도 없더라. 그저 바람과 .. 2009. 12. 4.
전단산 우곡사 2009년 11월 14일 창원 전단산 우곡사를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MnkTV, 마이뉴스코리아 있습니다. 우곡사는 창원시 동읍 자여리 정병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09. 11. 17.
연화산 옥천사 고성 연화산 옥천사를 담아왔습니다. 2009. 11. 13.
신어산 동림사 2009년 10월 6일 김해 신어산 동림사를 담아 오다 마이뉴스코리아 로 맛있는 여행가기 2009. 10. 7.
신어산 은하사 2009년 10월 6일 김해 신어산 은하사 로 맛있는 여행가기 (마이뉴스코리아) 2009. 10. 7.
전남 곡성 동리산 태안사 2009년 8월 16일 전남 곡성 동리산 태안사로 맛 있는 여행가기 2009. 8. 22.
전남 곡성 동악산 도림사 2009년 8월 16일 전남 곡성 동악산 도림사와 도림사계곡을 담아왔다. 맛있는 여행 기사원문보기 2009. 8. 20.
망운산 화방사 2009년 2월 8일 남해 망운산 화방사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의 풍경을 잠시 담았다. MnkTV 가기 2009. 2. 9.
월아산 두방사 대한불교 조계종 월아산 두방사 진주시 문산읍으로 들어가기 전 국제대학교를 막 지나 우측으로 월아산 들어가는 길이 나타난다. 그 쪽으로 방향을 잡고 남해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 월아산 쪽으로 2.4km정도 들어가면 두방사가 나타난다. 두방사에 들어서면 저멀리 산들이 아련하게 나타난다. 월아산 무량수전(무량수 부처님(아미타 부처님)이 주존불로 계신다. 그리고 무량수전 가기 전에 동자승이 손을 모으고 있다. 누구의 소원인지. 간절한 소원 들이 하나둘 쌓여 있다. 무량수전과 돌탑 범종각 과 다층석탑. 범종각 범종각 스님들이 사용하는 요사채 무량수전 이 건물의 용도는 모르겠다. 종무소 앞에 자리했다. 범종각 위 까마귀 한마리 시끄럽게 울며 짝을 찾는다. 무량수전 내 가운데가 아미타 부처님(무량수 부처님) 그리고.. 2009. 1. 4.
지리산 서암정사, 함양 오도재 지리산 서암정사 마이뉴스코리아 맛있는여행가기 저 멀리 가물거리는 지리산 자락들이 천상세계 인지 손에 잡힐 듯 눈앞에 펼쳐진다. 차가 숨을 헐떡이며 힘겹게 오른다. 함양 지리산 제1문 오도재 에서 바라본 세상은 그림속 풍경 이었다. 지리산에 있는 서암정사 로 가기 위해 나선 길이었다. 함양에서 서남쪽에 자리한 지리산에 들기 위해서는 이곳 지리산 제 1문을 거쳐야 한다. 그 옛날 함양 사람들이 전라도사람 하동 사람만나기 위해 넘어서가는 길목이 구불구불 넘어가는 오도재 다. 그런데 이 오도재가 워낙 가 파라 구불구불 돌아가는 길이 마치 구렁인 냥 길게 드리운 체 나그네들의 발길을 지치게 한다. 하지만 그 정상에 오르면 떡하니 버티고 있는 지리산 제 1문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지리산 의 품안에 더욱 들기 .. 2008. 11. 29.
천년 산사 유학사 경남 의령에 있는 천년 사찰 유학사를 찾았다. 유학사는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처 이다. MnkTV 유학사는 의령군 부림면 묵방리 49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무심코 들어설 골짜기를 약 3.5Km 나 들어가면 그 끝에 주차장이 나타나고 유학사 들어가는 다리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림같이 나뭇가지 사이로 유학사가 보인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다리를 건너 조금 비탈진 길을 카메라를 메고 끙끙 오르자 정말 해탈로 가는 것처럼 아련한 돌계단이 나타난다. 그 돌계단을 하나 둘 오르자 여기저기 감이 떨어져 홍시가 되어 가고 있다. 벌써 가을 속에 든 것이 실감난다. 세월은 다 흘러가고 유학사도 그렇게 불사의 바람이 스쳐 간 것이다. 다행이 칠성각은 지금의 자리보다 아래에서 위로 옮겨지어 졌는데 그 또한 겨우 200여년의.. 200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