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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568

바울아 뭘 보니 바울아 뭘 보니 입에 물고있는 거는 어쩌라고 꼭 어리광을 피워야 하니 ㅎ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간식인데 먹기좋게 잘라달라고 저리 물고와 쳐다본다 뭐 어쩌라고 2024. 7. 20.
雨요일은 온천이지 雨요일 부곡 신라호텔으로 온천을 왔습니다. 뜨끈하게 온몸을 온천물에 담그고 나면 나름 개운해 집니다. 온천 후 인근 편의점에서 로얄 밀크티 TEJAVA 한병 사다 마시면 나는 참 행복해 집니다. 잠시후 점심은 부곡온천에 오면 들리는 현풍할매곰탕 집에서 곰탕으로 해결하고 진해로 갈 예정입니다. 雨中 이라 오토바이 투어는 미루고 오늘은 바퀴 4개 짜리네요 솔직히 오토바이 운전보다 편합니다. 그래도 오토바이 가 좋습니다 온몸으로 바람을 가르며 바이크의 진동을 느끼며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 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철이 덜 들었나 봅니다. ㅎ 2024. 5. 5.
참 空 하다 버스를 타려가는데 꽃집이 있는 길목에 꽃 화분이 가득하다. 예전같으면 그냥 멈추어 구입했을건데 요즈음은 꾹꾹 눌러 참는다.희한하게도 한해만 보고 사라지는 꽃들이 나 같아서 보기가 힘들다. 피었다 지는게 당연하지만 최고로 화려했고 최고로 아름답지만 결국은 지더라 모든것이 이와같은데 나는 미련해 자꾸 내일을 약속하고 영원을 약속한다. 인연되어진 모든것은 그 인연이 다함 사라진다 그것을 앎을 깨달음이 라는건데 그 깨달음이라는 것 조차 참 空 하다 2024. 4. 6.
민들레 민들레 노란 민들레도 이쁘고 하얀 민들레는 귀해서 더 이쁘다. 2024. 4. 2.
햇살이 좋다 천천히 숲에 든다 온몸이 묵직하고 아직도 불편한 몸이지만 따뜻한 햇살에 이끌려 둘레길로 나선다. 오랜만에 만난 숲은 내가 좋아 하는 연두색 세상이다 햇살에 반짝이는 연두색 세상에 사람들에게 받는 상처가 씻기는 것 같다. 많이 지쳤는지 많이 힘들었는데 위로가 된다. 그러면 되었지 뭐 2024. 3. 31.
우요일 이라서 더 좋다 雨 요일 봄비에 꽃들이 깨어난다.덩달아 신나있는 나 꽃 피는 봄이라서 좋다. 雨 요일 이라 더 좋다. 2024. 3. 26.
남해 충렬사 경남 남해군 노량에 있는 충렬사를 찾았다. 방송 광고 영상 촬영 문제로 찾았는데 제법 시간이 남아 천천히 돌아볼 수 있었다. 충렬사 뒤쪽으로는 이순신장군의 가묘가 있다. 이순신 장군이 순국하신뒤 바로 이곳에서 몇달을 가매장 한 곳이다. 바로 옆으로 남해대교가 있고 그 아래 반야용선사 가 선상법당으로 꾸며져 있다. 그래서 공휴일에는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찾지만 충렬사는 이순신장군의 위대한 업적에 비하면 초라하다. 오히려 그 앞 관리동과 화장실이 더 크고 웅장하다. 난 다시 영상촬영을 위해 방문해야 한다. 1박 2일 예정으로 촬영을 해야 한다. 어째건 편집까지 잘해 좋은 작품이 태어나길 바람해 본다. 2018. 12. 19.
연밥이 맛있다 오늘 내 작은 차로 진안을 다녀왔습니다. 진안 모래재 가는 길가에 펼쳐지는 메타세쿼이아 길이 예쁘다고 해서 사진으로 담을까 하고요 근데 결정적으로 카메라를 내 아지트에 다 두고 와 그냥 폰 카메라에 담았는데 시간 나면 정리할까 합니다. 요즈음 폰 카메라 수준이 너무 좋네요 길은 많이 머네요 장수 인터체인지에서 빠져야 하는데 지나쳐 무안까지 들어가 다시 되돌아오는 작은 에피소드는 안 비밀? 돌아오는 길 마이산 가는 길 초입에서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진안돌솥 비빔밥 집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마음먹고 들어간 집은 일요일은 영업 안 하고.. 그대로 달리다 보니 함양 휴게소에서 연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ㅎ 맛있네요 좀 비싸도 2018. 11. 14.
타이페이 중정기념관에서 많이 돌아보고 많이 알고자 하다보니 많이도 걷는다. 돌아다닐 땐 몰랐는데 공항 차가운 바닥에서 날 밤을 새우고 비행기를 타니 피곤이 확 몰려온다. 그렇게 다시 되돌아 오니 몸이 예전같지 않고 천근 만근이다. 휴 그래도 가보고 싶은곳을 다녀왔다는 보람도 크기에 ㅎ 잘 같다왔다. 난 이런 여행이 좋다. 계획에 없던 여행 갑자기 바람처럼 휘 둘러보는 피곤은 해도 즐겁다. 2018.10.7 타이페이 중정기념관에서 2018. 10. 8.
황매산의 봄 기다리든 황매산에 봄이 왔다. 오늘새벽 여명빛 스며든 선홍빛 철쭉능선이 해발이 낮은곳 부터 높을곳으로 수십만평 천상의화원으로 펼쳐진다 다가오는 5~6일쯤 최절정일듯 하다. 2018. 5. 3.
난 작은카메라를 원할 뿐이고 직업상 사진촬영을 해야 하는 나에게 카메라는 아주 중요한 삶에 도구다. 숱하게 많은 카메라들이 나를 거쳐같다. 무거운 카메라 때문에 고질적으로 오른쪽 어깨는 아프고 기술이 좋아진 요즈음은 가능한 작은 카메라를 들고 다닐려고 노력한다. 취재라는 목적달성만 하면되기 때문이다. 요즈음은 오히려 일반인들이 더 좋은카메라 더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 ㅎ 난 그냥 똑딱이 들고 다니는데 커다란 DSLR카메라를 들고 다니니 기 가 죽는다. 자꾸 작은 카메라만 찾는 나를위해 그냥 엄청난 기능을 탑제한 스마트폰이 나와 주었음 싶다 아무리 좋은 폰도 카메라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화소만 높지 화질은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어째든 난 앞으로도 더 작은 카메라를 찾을것이다. 어깨 그만 괴롭히고 싶기 때문에 2018. 2. 27.
길냥이 옥자이야기 9 현관문을 나서니 누군가 나를 보고있다는 느낌이든다. 그래서 두리번거리니 이런 옥자가 고개를 살짝 내밀고는 나를 고양이의 눈으로 보고 있었다. 귀엽다. 비록 길냥이로 길에서 나고 자란 너지만 따스한 햇살아래 살짝 졸음질 하고 있는 네가 참 평화스럽다. 두발을 쭉 뻗고 입을 크게해 기지개를 켜는 너의 모습 어느집고양이 못지 않게 사랑스럽다. 그리고 담아래 놓아둔 너희 집에서 잘 적응하고 그래도 추운 겨울 견디어가니 다행이고 내가 잘 했다 싶다. 옥자야 잘 살자 같이 2018. 1. 20.
장미 화분에 심기 남아 있던 장미를 화분에 옮겨 심고 나니 뿌듯하다, 마당가득 꽃으로 채우고 싶다. 햇살 잘 드는 벽 가까이 장미화분을두고 그앞에 또 사랑초 등을 둔다 구절초도 예쁘게 피었다. 천일홍 도 한쪽에 자리잡고 얼마전 화원에서 주인과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긴결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던 노랑꽃이 예쁜 화분인데 지금은 이렇게 잎만 남아 있다. 2017. 10. 25.
일상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고 선물한 스킨과 로션 사용해 보니 좋다 냄새도 풀향기 같고 얼굴에도 잘 맞고 아침에 씻기위해 들린 화장실너머 밝은 빛이 정겹다. 나는 이렇게 늘 평온한 일상을 살고 싶다. 더 이상 욕심도 없다. 2017. 10. 25.
마당에 핀 생명들 우리집 마당에 핀 꽃들이다 비록 작지만 이 꽃들은 그곳을 자신들의 우주인냥 아름다움을 뽐내며 피고진다. 이름도 채 알기도 전에 피고진 꽃들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꽃이 왜 꽃인지를 느끼게 해 준다 꽃은 꽃이라서 예쁘다 2017.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