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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따다부따

나의 막가는 생각

by 자광 2009. 11. 29.
아무 생각 없이 TV를 보다가 문득 지금 저TV를 보기 위해 내가 지불하는 비용이 얼마나 될까 생각을 해본다. 참 엄청나다. 우리 정부에서 하는 행정의 실수로 우리가 내야 하는 이중부담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선KBS에 원하던 원하지 않던 수신료를 낸다. 그리고 또다시 수신이 안 되어 지역에 있는 유선방송국에 가입을 하고 매달 얼마씩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차 수신을 받아 그리고 그 화면을 볼 수 있다.

만약에 정부가 처음부터 미국식 시스템이 아닌 유럽식을 사용했다면 이런 이중비용 부담은 없었을 것이다. 나는 전문 지식이나 그런 것은 없다.

다만 미국은 자신들이 지형에 맞게 맞추어 개발되어 넓은 땅을 가진 자신들의 나라에 맞고 유럽식은 우리와 같이 산이 많아 산악지형에도 유리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안다.

그럼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으로 유럽식이 우리에게 맞고.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그런데 왜 우리 정부는 미국식만 주장할까. 우리가 미국의 식민지라서 일까. 아님 우리가 주권국가가 아니라서 일까. 딱 잘라 말해서 참으로 자존심이 상한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과연 우리의 우방일까.

물론 우리가 곤란에 처했을 때. 그들이 도와 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른 대가가 없었을까. 오늘 아침TV에서 그런다. 평택의 기지촌은 미국식민지라고 어쩌면 그럴 수가 있을까 싶게 미국이 그곳에서는 모든 것을 관장하고 있었다. 왜일까. 그만큼 미국에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바로 미군을 상대로 하는 자영업자들의 생계문제 때문이다. 그런데 역으로 생각하면 그들은 그래서 그들의 취미며 문화생활을 영위했다. 그곳에서 장사하시는 분들도 공짜로 장사한 것이 아니고 그들이 지불하는 금전의 대가만큼 다른 무엇을 제공하였다. 손님은 왕이지만 왕이 진정 왕의대접을 받으려면 왕다운 행동을 해야 한다.

그런데 손님이 손님의 행위를 다하지 못하면서 왕 대접만 요구하면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말이 맞지 않는다. 세상은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내가 대접받기를 원하면 먼저 대접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미국이라는 나라는 참으로 오만하다. 단언 컨데 우리가 통일 되는 것을 제일 많이 반대 하는 나라는 아마도 미국 일 것이다.

그 다음이 일본이지 싶다. 일본은. 결코 우리가 강해지는 것을 싫어한다. 우리가 강해지면 그들은 결코 우리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뒤에서 버티고 있는 미국이라는 언덕을 믿고. 그들은 안하무인격으로 행동을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언덕이 결코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일본이나 중국이나 우리에게는 편하지 못한 관계이다. 하지만 일본의 군국주의 피해자라는 것은동일하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서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은 해야 한다. 일본과 미국 특히 미국의 오만방자함을 어디 까지 일까. 원인이 있으니까 결과가 나온다.지금 그들의 행위는 그들에게 결국 그들의 결과로 그들이 가져 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하루 빨리 그들의 꼭두각시가 아닌 당당한 한 일원이 되어야 한다. 그들이 결코 우리의 영원한 우방이 아닌 것이다. 그들이 우방이라고 할 때는 그들에게 우리가 아직은 쓸 만할 때 이다. 그것은 요 근래 독도문제에 미국의 입장을 보면 안다. 일본이 지금 현재 우리보다 미국에게 더 맛있는 사탕이기 때문에 그들은 일본의 편에 은근히 서서 일본을 부추기고 있다.

그들이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견제하기 위해 한국을 희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왜 일본보다 덜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할 말들이 얽히고 설키여 마구 터져 나온다. 마냥 밉다가도 미워 할 수만 없는 이 현실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 사실 우리도 핵을 한 100개 지니고 싶다. 내 솔질한 심정이다. 그래서 옆 나라에겐 미안하지만 도시 하나에 하나씩을 타깃으로 정해 높고 싶다 하지만 결코 놀러 서는 안 될 필요 없이 녹이 슬 그런 날이 왔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