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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사용기

RICOH CX1 개봉기

by 자광 2010. 5. 22.
오늘 수없이 많은 망설임과 고르고 골라 아 이것이다 하고 구입한 카메라가 도착했다.
그 설렘을 하나, 둘 담아본다.
누군가가 이렇게 개봉기를 올리기에 흉내 한번 내어본다.

이렇게 포장된 박스가 택배를 통해 전달되었다. 잘 포장되어있다. 생각보다 박스는 작다.

박스를 개봉하자 예의의 뽁뽁이가 제품을 안전하게 감싸고 있다. 난 주로 신문지를 이용하는데 세상 참 좋아졌다.

뽁뽁이를 걷어내자 이렇게 이런 저런 다운로드 쿠폰등이 들어있다. 쉐어박스는 신규 아니면 필요 없다.

그리고 5000원 짜리 액정 보호필름 과 작고 튼튼해 보이는 케이스가 보인다.
솔직히 액정 보호필름 저걸 5.000원이나 한다. 무언가 좀 기분이 안 좋다..패스

그리고 위의 물품들을 들어내자 이제 본격적인 박스가 또 들어 있다. 이 또한 겉박스다.

서랍식으로 된 박스를 밀자 바로 본 박스가 나타난다. 이쁜 놈

그리고 박스를 개봉하자 이렇게 자신의 몸매를 숨기고 있다. 그런데 첫 인상이 색상이 너무 가벼워 보인다.
였다. 이런저런 선들과 함께 비닐포장안에 몸을 숨기고 있다.

비닐포장 뜯기 전

포장을 뜯었다 광택도 없지만 생각보다 너무 가볍다. 윗부분은 마음에 들지만
카메라 두께가 꽤 있다. 어제 사용해본 삼성카메라는 정말 장남감 처럼 작았는데..
조금 아쉽다..두께 때문에.

그리고 살짝 옆모습

뒤 액정부분이다. 메뉴버튼들이 친절하게 나열되어 있고 오른쪽 둥근 버튼이 조그다이얼 처럼 돌아간다.
그리고 그 다이얼 옆 검은 부분에 엄지가 닿는다..조금 잡기가 불편하다.

그리고 밑바닥...사진이 영 시원찮다..

내 손바닥위에 있는 CX1의 앞 모습이다. 단촐하면서 실플하다. 난 이런 단순한 디자인이 좋다.
그리고 살짝 무안하게 밧데리고 공이라 파워를 눌러도 작동을 안한다.. 이런 낭패 하고 있다가
따로 구입한 호완용 밧데리를 끼우자 찌잉하는 전자음과 함께 렌즈가 쑥 튀어 나온다.
아 생각보다 마음에 든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사무실 안이라 어둡고 조명도 별로다..
하지만 참고로 한장 찍어 본다.

클릭하면 원본화질을 볼 수 있다
자동으로 후레쉬가 터진 상황인데 렌즈와의 거리는 불과 2센치 정도에서 자동으로 찍은 사진이다.
마음에 든다....와우 성공이다.
다음에 사용기를 올려야지...실컨 사용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