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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도시안에서

가창오리의 군무

by 자광 2008. 12. 11.


가창오리의 화려한 군무 가을 저녁 해질녁이면 경남 창원시 북면 주남저수지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풍경이다.
약 8만 마리의 가창오리 때가 그들만의 방식으로 화려한 군무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생존을 위한 어떤 이유에서 시작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인간들에게는
볼거릴 제공해 주는 화려한 군무이다.


정말 질서정연하다. 수만마리가 동시에 하늘을 날아 오르는데도 어떤 부딪힘이 없다. 또 일정한 규칙이 있어
마치 누군가가 마리 프로그램을 짜 놓은듯 그렇게 시작고 끝도 항상 동일하다.
마치 검은 구름이 몰려오는것 처럼 하늘을 뒤 덮어 버리는 가창오리의 군무는 그들만의 삶의 대화방식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