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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영상일기

우성 F1 33OS 보트 시승기

by 자광 2011. 8. 4.


우성 F1 330S 에 스즈끼 6마력 짜리 선외기를 달았습니다.
몰론 더 큰 마력을 원하지만 일단 연습을 해야 하니까 작은 마력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잘 달려 주었습니다.
보트도 또한 생각보다 안전하게 잘 달려 주었고요
하지만 혼자 탑승하면 정말 조심해야 겠더라고요.
우선 앞 머리가 들려 회전을 할 때 조심해야 하고 속도를 낼 때도 바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두 번째 무게 중심을 잘 고려 해야 안전하겠더라고요.
나름 섬을 일주하면서  터득한 노하우 인데. 혼자 타고 코너돌때 작게 돌지 말고
속력 낮추고 멀리 돌아야 하겠더 군요. 

 

그리고 필히 썬 크림 발라야 겠더 군요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이틀 동안 섬들 몇 바퀴 돌고 나니 얼굴이랑 팔 그리고 다리 까지 지금 익어 따갑고 그렇습니다.







집에 오는날 완전히 깜둥이 되어 돌아 왔습니다.
뭐 원래 조금 검은 피부 였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지금은 얼굴이 검다 못해 붉어져 화끈 거립니다. 그러니 모자랑 썬크림은 필수 아닌가 합니다.
뭐 썬텐하시겠다는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다음에 혹시 창원 오시면 보트 태워 드릴께요 말씀만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