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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여행속 풍경

진영 봉하 마을

by 자광 2011. 8. 9.

비가 오락 가락 이는 가운데  아시는 분의 일을 도울 일이 있어 김해시 상동면을 찾았다가 돌아 오는 길
그동안 찾고 싶었는데 찾지 못한 봉하마을에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묘소 찾았다.
잘 계시는지 궁금도 하고 일년 만인가....?


그리고 옆 사람의 박석도 지난번에는 정말 찾을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찾을 수 있었다.
바로 대통령님 앞 아주 가까운 곳에 떡 하니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를 사랑한 우리 대통령 님 김필선

검게 보이는 부엉이 바위는 지금도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역사가 되어 그 옆으로 웅장하게 폭포가 흘러 내리고 있었다.

흰 국화 한송이 바치고 고개를 숙인 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빌어 본다.
더 이상 정쟁이 없는 평화로운 곳 사람사는 세상에서 평안하시라고.....

조금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었다. 비도 오락가락이는데...

그리고 저 멀리 사자바위도 보인다.


노란 바람개비가 바람이 불자 기다렸다는 덧이 빙글빙글 돌다가 내가 사진을 촬영하자 일제히 멈추어 버린다.

대통령님 사저 가는 길 저 길을 자전거 타시며 다니셨는데.....

그리고 생가터 옆 장독대가 정겹다.

대통령님 생가

담장에 기댄 꽃 조차 아름답다.



비에 젖어 조금은 처진듯하지만 오히려 깨끗하게 몸 단장한 것 같다.
잘 다녀 왔다. 돌아오는 길에 노란가계에 들려 탬블러 를 하나 구입했다. 커피나 차를 마실려고 하던 차
노란가계에서 구입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20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