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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따다부따

며칠째 날씨 정말 춥다

by 자광 2012. 2. 3.


며칠째 날씨가 많이도 춥다. 55년 만에 최고로 춥다고 하니
추울 수밖에 심지어 거리에 사람들이 없다.
장사하시는 분들의 한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거리도 썰렁하다.

그 와중에도 정치권 돌아가는 꼴 보면 한숨밖에 안 나온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백성들의 이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대통령은 대통령이라 답답하고 백성의 대표라도 뽑아 놓은
국회의원 이란 자들은 그들만의 잔치에서 도무지 나오려 하질 않는다.

서민들은 이 추위에 기름 값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애를 태우는데
물가는 하염없이 오리고 소위 재벌이라는 자들은 드러난 행태로만 봐도
서민들 등쳐먹는 꼴로 밖에 안보이니…….에라이 썩을 것들

그렇게 살아서 얼마나 오래 살려고 그러는지 참 못난 것들이다.
자기 후손들에게 도대체 무엇을 얼마나 남겨주려고 하는지
골목상권까지 싹쓸이하는 모양이 정말 보기 안 좋다.

또 기름 값은 어떤가. 오른다는 소식이 들리면 부리나케 올려도 내린다는
소식에는 천천히 그것도 아주 찔끔 내리곤 생색만 낸다.
그렇게 한번 오른 기름 값은 국제유가와 상관없고 환율에도 꼼짝하질 않는다.
그저 기름을 넣어야 하는 백성들 허리띠만 졸라매고 있다.
그래서 다시 예전의 유공이 그리워지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젠 KTX마저 민간에게 넘기겠다고 한다.
흑자가 나는 공항도 흑자가 나는 KTX 다 팔아치우려 한다.
이왕이면 적자투성이 인 공기업들을 팔아치우지 왜 흑자인 공기업을
팔아 치우려 하는지. 안 봐도 비디오다…….

그렇게 해야 퇴임 전에 한몫 챙기고 또 어느 시점에 지금 기름 값처럼
그렇게 한없이 오르는 물가에 백성들은 시름하겠지 재벌들은 자신들의
배당금에만 신경 쓸 뿐 전혀 관심이 없을 태고…….

오늘 뉴스만 봐도 통신사들의 행태를 봐서 알 것 아닌가.
수천억을 배당하면서 기본료 1000원 내려놓고 죽는 소리를 하는
그들이다. 아직까지 기본료라는 맹목으로 손안대고 코를 풀고 있고
왜 자신들 주머니가 아닌 백성들 주머니 털어서 장비사들이곤
돈 잔치는 자신들이 한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 한가.
그런대도 정치꾼들은 또 얼마나 받아 드셨는지 아무도 말이 없다.

죽어라 하는 것은 그저 백성들뿐인 모양이다.
에이 더러워 그래 돈 그거 죽을 때도 한보따리 싸가지고 가라
더럽다 더러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