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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도시안에서

by 자광 2012. 4. 4.

 

 

 

이젠 길가 나무에도 봄이 깊숙이 찾아와 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더욱 봄이 깊이 찾아와 있다.

그것이 자연이며 순리다. 아무리 잡아도 흘러가는 것이 바로 세월이다.

나는 차라리 받아들여 즐기련다.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또 겨울대로

다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기에 서두를 것도 없다.

이 봄 만끽하기에도 너무 짦기에 나는 오는 봄 흠뻑 맞이 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