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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도시안에서

산책길

by 자광 2012. 6. 21.

 

 

 

 

 

 

 

 

 

 

 

오늘이 하지라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산책길에 나섰다.

집에서 약 20분거리에 있는 양덕동삼각지 공원으로

덥기도 하지만 이날은 분수대도 가동중이라 시원하다.

유치원아이들이 선생님이랑 소풍을 왔는지 재미있게 놀고 있다.

시원해 보이고 부럽지만 어른이라는 체면 으로 참고 구경만 한다.

도심 한가운데 이런 공원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많은

혜택을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