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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일상

비 그친뒤

by 자광 2018. 1. 21.


그친 뒤 며칠이
마치 봄날같다.
어디선가 꽃 내음이 날 것 같은
그런날이다.

햇살도 좋다.
따스한 온기가
전해진다.

이대로 봄 오면
여기저기 감추어 두었던
생명들
연두색 속내 들어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