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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도시안에서

어둠속 바다가 그린 수채화

by 자광 2008. 12. 18.


밤바다...어둠은 세상에 가득하고 있다..가로등 불빛들은..
마산은 그렇게 아름답게 빛으로 채색된다.

바람은 귓전을 때리고 도란 도란 이야기 하는 연인들의
어깨엔 가벼운 시샘이 인다.

바다는 만조로..출렁이고 색은 때를 만난듯이 바라를 수놓는다.

사진속의 마산앞바다는 빛을 마구 흘린다.
200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