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我)/일상

마음의 허기

by 자광 2019. 7. 21.

숙제처럼
책을 몇귄 구입했다.
읽고싶어서라기보다.
습관처님 손이가더니
척척골라내고
값을 치루고
흐믓해한다.
스스로에게 만족해하고
기특해 한다.
그리고 저 책을 다 읽어야지 하며
책 내용에 빠지는 기쁨을
상상하며
마음껏 생각을 펼친다

ㅎ 어김없이 밀려온 허기를
창동분식에서 냄비우동으로
해결해준다.
#식사 #배고픔 #책 #마음 #행복 #습관 #값 #냄비우동 #허기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