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하붓다/허튼소리

우울한 날이다

by 자광 2020. 2. 23.

약간은 우울한 날이다.
잘 버티고 있던 대한민국이
한순간 엉망진창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모 종교단체의
극도의 이기적인 교리로 인해
고의로 그들이 퍼뜨리고 있다고
할 정도로 민심은 그들에게
화가 나 있다.
그 와중에도 그들은
가면을 쓰고 우리사회 곳곳에
포교라는 명분을 내세워
지금도 암약하고 있다

안타깝다.
진짜 묻고싶다.
종교 의 어느교리가
당신들을 악마로 만들었는지
인간의 삶에
사회에
나라에 폐를 끼치며
이웃과 주변을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위해
희생을 시키는지.


그래 당신들 끼리
천국 가라
나는 당신들이 믿는
그런 이기주의 가득한 신 안 믿을 란다.
당신들의 신이 지금처럼
행동하라고 시켰다면
난 그런 '신' 두발로 차 버릴란다.

그런 인간들 144,000명이 구원 받고
그런 인간들이 가득한곳이 천국이라면
난 그냥 당신들 없는 여기어 머물란다.

내가 알고 있는 천국이나 극락은
지극히 사랑이 넘치는 곳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면
서로 염려하고 걱정해주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기쁘해주는
그런곳이다.
자신만 구원 받고자
아득바득하는 것이 아닌 더불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
마음과 달리
햇살이 참 좋다
저 햇살의 따스함으로
이 사회 구석 구석의
바이러스가 사라졌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