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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일상

퇴근길

by 자광 2022. 8. 3.

비오는 저녁
퇴근길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길
왜 저리 가파른지

사람 사는것도
똑 같다
오르막에
내리막에
오르고
내리고

뭐 그런거다
심각하게 생각말자
단순하게 조금 천천히
걷다보면
내 몸 누일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