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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붓다/카메라속 산사

성진암에서

by 자광 2008. 12. 20.


경전선 기차를 타고 마산에서 진주쪽으로 가다보면 평촌역을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내려 장안리를 찾아 가보면
성진암으로 가는 팻말이 있다 .여항산 중턱에 자리한 성진암은
일천일백년전 통일신라 49대 헌강왕 5년 풍수지라학의 개산조(開山祖)이신
도선국사께서 백두산의 정기는 동해를 끼고 남북으로 뻗은 지맥이
한수 이북엔 삼각산에. 머물다가 한수이남에서 굳어진 남강물을 먹이 할수 있는
여기 여항산에 맺혔다. 하고 성인이 계시는 대궐로서  성전암이라 이름하여 창건하셨다. 한다.

역사적으로는 이조 인조(仁祖)께서  능양군으로 계실즈음
국난을 타개 코저 본암자에서 백일기도를 성취하심으로 이씨조선 16대 대왕으로
등극하시고 임금이 계셨다 하여 지금도 아랫마을을 장안리(長安里)라 블려 오며
인조각엔  대왕의 영령을 위패로 모시고 있는 영남명지의 기도처러 현존하고 있습니다.

성진암 주지스님은 석반야 스님 이십니다..

200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