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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

한해가 간다

by 자광 2008. 12. 28.

비봉면 강정리 저수지에 있는 '마을수호신 왕버드나무' ⓒ 정철호 사진기자
본지 정철호 사진기자가 찍은 자연경관 "왕버드나무"가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 이하 행안부)가 선정한 지역자원 경연대회100선에 입선으로 뽑혔다. 참 기분이 좋다.  사진을 잘 모르지만 구조가 참 잘 맞는것 같다.

어찌 되었건 한해가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2008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해 였다
하지만 왜 인지 내년이 더 두렵다, 왜 일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그렇다는 이야기 이다.
모든것이 불확실 한데 그들이 잡은 권력을 놓칠까 그들은 자꾸 모든것을
자신들의 뜻대로 바꾸려 한다. 국민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듯 그렇게 그들은 자신들의
잡은 기회를 놓지 않으려 한다.

그것이 답답하다. 이건 아닌데. 왜 자꾸 이들은 나라를 나락으로 끌고 갈까?
답답하다. 그들만의 세상도 아니고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할 세상인데
이들은 그저 이왕에 잡은 정권을 아예 굳히려 한다.
단지 국민들의 요구는 무시하고 국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해 버린다.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 할지 도 모르면서
그들은 지금 자신들이 가진 권력이 영원할 것이라 착각한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아니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면 바로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마치 변하지 않고 지금 자신들에게 주어진 힘이
권력이 금력이 영원할 것으로 착각을 하는것이다.

이 어리석음이 두렵다.
그들의 착각에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지를 모른다.
오늘도 그들인 그들만의 국민을 위하여
기름진 얼굴로 그들만의 방식으로 일을 강행하고 있다.
나는 숨이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