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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붓다/허튼소리

행복의 파랑새

by 자광 2009. 1. 24.
파랑새는 잘 알다시피 행운의 새이다.
행운이나 행복은 과연 어디에 존재 할까.
그 행운을 찾아 떠나는 소년은
결국에 행운은 바로 내 가까이 존재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행운이란 자신이 행운아임을 믿는 사람의 것이다.
그러듯 행복도 그 행복을 느끼는 사람의 것이다.
행복을 찾아 떠날 필요는 없다.
따로 어디에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행복은 찾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 행복을 느끼는 사람의 것이며
누구나 행복은 느낄 수 있고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다만 그것을 알지 못한다. 지금 자신이 느끼고 있는 자그마한 것들을
가벼이 버리고 더 큰 행복을 찾기 때문에 행복은 결코 만나기 어렵다.
행복이나 행운 그리고 사랑 모든 것이 다 마찬가지다.
사랑도 하는 사람의 것이며 행복도 그 행복을 느끼는 사람의 것이다.
그리고 한꺼번에 큰 행복도 행운도 없다. 지금 느끼는 작은 것들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그 행복들이 모여 그 순간순간 느끼는 행복들로 늘 행복 한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느끼는 행복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인 것이다.
느끼는 순간 그 행복의 주인공 인 것이다.

마음나무의 넋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