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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쉬자/그리움

졸음

by 자광 2008. 11. 29.



무언가 쓰야지 하다가
막상 그무엇도 떠오르지 않는다
무언가 분명 얘기 하려고 싶은데
사람얘기 사랑얘기...
망각해 버렸나....

육체는 이미 피곤에 지쳐있다.
하지만 그속엔 분명
아득히 떠오르는 그것...
아............
눈두덩 가득 졸음이
자야지.....

1984년6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