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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따다부따

남이야 차를 어떻게 주차하던 당신이 왜 라고 물어 신다 면

by 자광 2009. 3. 2.

아침이면 나는 늘  저 골목길을 걸어 출근을 한다. 내 차가 바로 저 아래 골목길에 주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저기 보이는 무쏘 차량은 항상 저곳에 차를 세우는데 그 옆에는 가끔은 트럭. 또는 승용차가 주차를 해 다른 차량은 아예 저 길을 운행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저 길은 분명 차량이 통행을 할 수 있고 또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주차를 해 버린다.


차량을 한쪽에만 주차를 하면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지만 저 곳은 항상 저렇게 주차를 하기 때문에 아예 차량의 진입을 포기 해버린다.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다. 자신의 차량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불편을 격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일까?


아님 알고도 자신의 차량 주차를 위해 그냥 모른 척 배짱 좋게 저렇게 주차를 하는 것일까?


아마도 두 가지 중 한 가지 일 것인데 행여 누가 말하면 싸움이 일어난다. 당신이 뭔데 왜 남이야 차를 어떻게 주차를 하든 말든 당신이 상관이냐고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한번쯤은 실수라고 할 수 있지만 이것은 분명 실수가 아닌 고의다.


어느 땐 통행도 하기 힘들 정도로 차를 양쪽에 주차를 해 놓는다. 그러고는 맘들이 편할까? 조금만 더 이동하면 차량을 한쪽으로 주차 할 수도 있다. 그런데도 이차들은 서로 경쟁하는 것처럼 양쪽으로 주차를 한다. 묻고 싶다. 당신이 양심이 있는 사람인지를……. 어떻게 주차를 이렇게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이러다 화재나 구급사항이 발생하면 책임 질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