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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빛 바랜 일기

몸이 많이 피곤하다

by 자광 2009. 5. 18.
아침나절에는 비가 안 오더니
오후에 들어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몸이 많이 피곤하다 요즈음의 난 거의 탈진 상태다
팀장에게 전화가 왔다 수요일 오후 7시 창원에서
팀장 회의를 하는데 나더러 대신 참석하라고 한다.
조금은 곤란한데. 팀장이 일이 있다고 한다.
총무는 총무대로 바쁘고
난 그럼 한가한지, 어찌 되었건 그러마고 약속을 하였다
몸이 자꾸 깔아 진다.
어제 송광사를 다녀 온 것이 약간 몸을 망친모양이다.
그러나 기분은 상쾌하다.
하루 종일 방안에서 지낸다 하릴없이 말이다.
머리는 아프고 가슴은 답답하고
눈은 침침하고.요즈음의 나.
그렇게 피곤에 절어 살고 있다.
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