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2 가을단상 아침 산책을 한다. 도심 가운데 있는 공원이지만 가끔은 아름답다. 마산 양덕삼각지 공원인데 마침 공원이 가을 속에 푹 빠져 있다. 그 가로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삶이란 때론 단순한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른 풍경을 누구나 같이 보지만 그 느낌은 다르다. 아름다움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아름다움들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행복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촬영 kodak play sport zx3 2010. 11. 18. 그냥 걷고싶다 너 혹시 아니 그냥 걷고 싶을 때 가 있잖아 비도 조금씩 오고 마음도 조금씩 시릴 때 그냥 걷고 싶을 때가 있잖아 그럴 땐 말이야 그냥 걸어 일단 이유를 생각하지말고 어디로 갈까 망설이지도 말고 걷다보면 이미 그곳이 너의 길인 거야.. 니가 서 있는 그곳이 바로 길위란 말이야. 2010.8.17 경남수목원에서 2010.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