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결2 그대 온다 그대 온다. 목련이 필 때 쯤 그대 내게로 온다. 비처럼 꿈결처럼 그대 온다. 연두색 사랑처럼 부드럽게 부끄러운 듯 고개 비쭉 내밀며 노란색 후레지아 처럼 상큼하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봄은 이처럼 가까이 있어 나른한 졸림처럼 졸린다. 봄에 오는 비는 많은 생명들을 피워내고 그대처럼 바람처럼 내게로 온다 2014. 3. 29. 현재 진형행 힘이 든다. 많이도......, 지칠 대로 지친 몸으로 도청으로 향한다. 미루어 두었던 이전신청을 하려고 투덜투덜 도청으로 향한다. 사람들이 여기저기 분주히 움직인다. 내 머리는 깨어질듯 아프다. 그동안 나에게 있었던 일들이 마치 꿈결처럼 느껴진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이 하나있다. 잊은 듯 묻어 두었지만 잊을 수 없는 현재 진행형 바로 경남.e-조은뉴스 문제다. 담당이 곤란한 얼굴을 하고는 그런다. 자꾸 민원이 들어온다고. 그 민원이 들어오는 곳이 너무나도 뻔한, 곳이기에 또 한 번 억장이 무너진다. 사이트도 없는데 왜, 그대로 남겨 두냐고 자꾸 딴 지를 걸어온단다. 그들이 닫고 그들의 뜻대로 진행을 하려니 민원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담당 공무원이 곤란함을 호소한다. 현재 법적으로 진행 중인데 민원.. 2011.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