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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쁨2

참회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남을 안아프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그렇게 살지 않도록 노력하며 사는 것이 제대로 된 삶 일 것이다. 가능한 다른이의 가슴에 못 밖는일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하루 나는 몇번이나 상대의 가슴에 못을 박았을까.? 혹 모르고 박은 못은 없을까.? 또 상대를 마음으로 깔보거나 하지는 않았을까.? 거짓 미소을 짓지는 않았을까.? 참회하고 또 참회해도 잘한 일보다 참회 할일이 더 많다. 말로 또는 마음으로 내가 하룻동안 지은 죄 알게 모르게 지은 죄 그렇게 지은 죄가 너무 많다. 본의 아니게 내 마음속 교만이 일어. 나의 얄팍한 지식과 눈으로 상대의 겉 모습만 보고 판단 해버린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런 내가 한심하고 후회스러워 참회해도 참회해도 부족함을 느낀다.. 그리.. 2011. 7. 31.
내 손금 내 손금은 또렷하고 선명하다. 소위 말하는 막 쥔 손금이다. 좌 우가 바로 연결되어 있다. 어떤 사람은 좋은 손금이라 말하고 어떤 사람은 별로 좋지 않은 손금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묻고 싶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쁠까? 좋다는 것은 상대적인 나쁨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나쁘다는 것은 또 좋은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좋다는 것은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고 안 좋다는 것은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좋다. 나쁘다는 분별이다.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는 것도 분별이다. 없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있다는 것의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그럼 뭐라 예기해야 할까? 차나 한잔 마시게 2010.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