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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2

무학산 둘레길을 걷다 오늘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정법사 영축 불교대학 총 동창회에서 산행을 한다고 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그래도 명색이 1기 졸업생인데 그동한 소흘 한 것 같아 나가보니 후배들이 벌써 12기 까지 배출되었다고 한다. 참 대단하다. 그런데 1기 졸업생들은 총 5명이 참석해 그 나마 체면을 살렸다. 하여간 그렇게 출발한 무학산 둘레길은 생각보다 오르락 내리락 재미있었다.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오르다 보니 어느새 무학산 중턱에도 다다르고 또 그러다 내리막을 내려서 전나무숲도 나오고 소나무 숲도 나오고 오솔길도 나오고 참 잘왔구나 싶었다. 일부러 찾아오기도 힘든데 핑계삼아 참여할 수 있었기 재미있었다. 만날고개에 도착하니 따끈한 국밥이 준비되어 있었다. 11기 동문회장이 준비했다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렇게 둘레길.. 2010. 11. 7.
제주도는 올레 마산은 무학산 둘레길 2009년 11월 28일 마산 무학산 만날재를 찾았다. 지금은 잘 정리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마산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화장실 부터 야외무대 주차장 그리고 편안한 도로 까지 잘 만들어 놓아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일단 나는 그곳에서 부터 출발 할 예정이다. 무학산 둘레길은 마산시에서 희망근로 사업을 이용 월영동 밤밭고개에서 석전사거리까지 12.5km(폭1~1.5m이내)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한 것이다. 만날 고개는 중간에 끼어 드는 격이 된다. 좌우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들어서 우선 공기가 신선하다...늦은 오후가 되어 약간은 길이 어둡지만 곳곳에 쌓여 있는 낙엽을 밟으며 가족들과 함께 걷기에는 적당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나무숲 사이로 길이 조성되어 숲길을.. 200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