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앞바다2 마산은 항구다 가끔은 바다가 보고 싶은데 바다가 너무 멀리 있을 것 같아 망설이지만 바다는 이렇게 가까이 있었다. 단지 내가 바다를 잊었을 뿐 바다는 늘 그 자리에서 인간의 모든 오욕과 욕심으로 냄새나는 모든 허물들을 받아 주고 있었다. 그래 놓고 그 바다를 잊어버린 채 새로운 바다를 찾았던 것이다. 그것이 참 슬픈 현실이다. 마산은 분명 항구도시다. 하지만 마산 사람들은 바다를 잊고 산다. 오욕과 더러움을 온 몸으로 받아 준 바다지만 냄새나고 더럽다며 사람들은 바다를 잊고 산다. 새로운 바다를 찾는다. 말고 깨끗한 바다를 나는 그것이 슬프다. 그런 인간의 어리석음이 너무 슬프다. 마산은 항구다 항구도시다. 2010. 6. 15. 마산은 항구다 2009년 2월 26일 마산에서 마산만 매립 반대 캠페인이 있었다. 그 캠페인을 취재 갔다가 찍은 마산항 풍경이다. 마산은 분명히 항구 였다. 2009.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