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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3

한글 -般若心經(반야심경 ) 한글 반야심경입니다.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모두가 비었음을 비추어보고 모든 괴로움을 여의었느니라 사리자여 물질이 허공과 다르지 않고 허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아서 물질이 곧 허공이요 허공이 곧 물질이며 감각 지각 의지 계속되는 생각 최후의 인식도 그러하느니라 사리자여 사리자여 사리자여 사리자여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며 더러운 것도 아니고 깨끗한 것도 아니며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공함 가운데는 물질도 없고 감각 지각 의지와 계속되는 생각 최후의 인식도 없고 눈귀코혀몸 의지도 없으며 빛과 모양 소리 향기 맛 닿은 법도 없고 눈의 객관과 내지 인식의 객관까지 없으며 무명도 없고 무명이 다함도 없고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 2011. 8. 28.
다(多) 다(多)는 많다 이다. 반야바라밀다심경에서 다(多)는 바로 수많은 중생이다. 수많은 중생이 다(多)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다. 예전에 내가 강의를 할 때 강의실에서 이렇게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지금 이 강의실에는 중생의 수가 얼마나 되느냐고 그러자 한 보살이 내게 그런다 대충 머리수를 세어서 몇 명이라고 하지만 눈치 좋은 사람은 이미 알 것이다. 내가 질문한 중생은 인간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다. 법계에 가득한 중생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단지 눈에 보이고 보이지 않음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나와 조금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깨닫지 못하면 중생이다. 그런 수 많은 중생이 다(多) 의 의미다. 관자재보살이 이 경을 설 하시면서 의 마음이다. 보살에게는 차안과 피.. 2009. 11. 6.
마하(크다) 대(大)는 마하(maha) 명(明)은 프라즈냐(prajna)이며 크다는 나에 비하여 너는 크다. 저 산에 비하여 이 산이 더 높다. 우리는 이렇게 크거나 높거나 잘났거나 못났음을 표현한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상대가 있음으로 비교할 수 있음이다. 하지만 불교의 마하(크다)는 비교의 대상이 없는 크기를 말한다. 그렇다면 그런 크기가 존재 할 수 있을까. 우주의 크기는 얼마 만 할까. 지구의 크기는 태양의 크기는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다 허공 안에 존재 하고 있다. 그럼 그 허공의 끝은 어디 있을까. 우주 보다 도 허공 보다 도 큰 마하는 도대체 얼마만 할까. 그 모든 것을 다 담아도 넉넉하게 남아도는 그대의 마음 바로 그 마음이다. 하지만 중생의 마음으로는 헤아리기 힘들고 받아들이기 힘들것이다. 내 마음 .. 2009.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