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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2

미워 하는 만큼 아프다 난 지금까지 세상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을해왔다. 그러다 어제 난 갑자기 사람이 싫어지는 비참함을 맛보았다.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사람이 싫어진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았건만 그렇게 버젓이 거짓을 말할수 있는 사람이기에 나는 더욱 비참하다. 사람이라는게 견딜수 없는 아픔을 느낀다. 세상엔 거짓이 순간은 이길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기에. 난 솔직히 측은함을 느낀다. 그래도 아침에 웃음을 지었다. 아니 웃을수 있었다 너털웃음한번 씨익 웃어버리면 그만 인 것을 내가 참 어리석다. 한번쯤 뒤 돌아 볼만도 했는데 그저 오늘 이 순간에만 충실하려 했던 난 나의 하루가 충실하면 나의 미래도 충실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니 어떠한 계산도 할줄 모른다. 통장에 잔고가 바닥이 나도 나.. 2011. 8. 6.
꿈을 꾸고 싶은데 꿈을 꾸고 싶은데. 가끔은 나도 마음껏 하늘 나는 꿈을 꾸고 싶은데 삶에 지쳐 그런 꿈마저 어느순간 잊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산다는 것이 무엇이기에 꿈마저 잊게 만드는 것일까? 그저 한치앞도 모르는 치열한 세상에서 이런저런 헛 웃음 지으며 부질없는 마른꿈을 안고 살아가는 시간이 안타까워 가끔 나도 꿈을 꾸고 싶다. 시원한 바람이 이마의 땀을 식혀주는 그런 꿈을 꾸고 싶다. 길가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 한번쯤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런 꿈 꾸고 싶다. 2011.6.15 2011.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