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2 뜰앞의 잣나무 어느날 한 수행승이 조주 선사에게 물었다. "달마조사 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이 무엇입니까?" "뜰 앞의 잣나무니라." "선사께서는 비유를 들어 말하지 마십시오." "달마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이 무엇입니까?" "뜰 앞의 잣나무니라."' 부처도 진리도 뜰 앞의 잣나무니라? 2009. 11. 26. 지금 여기에 살아라 누군가 그런다. 시간은 끊임없이 흐른다고. 그렇다면 그 시간의 시작은 어디고 끝은 어디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흔히 믿고 있는 내일이라는 개념이다. 내일을 말하는 것은 내일이라는 미래를 반드시 올 것이라는 믿음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아니 아직 오지 않는 미래에 내가 있어야만 맛볼 수 있는 시간인 것이다 그러니 내일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 때 내일이나 나중에 미루어 버리고 약속을 한다.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보자. 지금 세상에 안 계시는 분들 즉 돌아가신 분들은 어땠을까? 아마 모두가 내일을 이야기 했을 것이다. 내일이 존재 한다면. 그분들도 모두 세상에 남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어디에도 없다 마찬가지 내일도 없다. 존재 하는 것은 언제나 지금 이다. 이글을 .. 2009.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