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1 생초 조각공원에 양귀비 산청휴게소가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침을 먹지 않고 서두른 길이라 아침을 먹자고 들렸는데 날이 풀려서 인지 여기저기 어디론 가로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휴게소 건물에 들어서자 의외로 사람들이 없이 한가하다. 산채비빔밥을 주문해 아침식사를 하곤 다시 생초로 향한다. 함박꽃과 양귀비가 지천 이라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길을 나선 것이다. 그동안 움직이지 못했던 근육들 마냥 가슴이 설렌다. 한방의 고장 산청 지리산자락에 몸을 의지한 산청 읍을 지나 생초 IC를 나서며 입구에서 길을 묻는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이 어디냐고…….그러자 직진해서 가다가 우회전하면 바로 나온다고 한다. 천상으로 가는 계단 알몸의 여인이 경호강을 굽어 보고 있다. 불과 얼마 전에 산청에서는 한방축제가 한참 열렸다. 그 땐 솔직히 못 와 보.. 2011.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