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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6

새로운 시장 아침에 일어나니 경남이 뒤집어져 있었다. 이제 더 이상 색깔로 또는 이념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그런 세상이 아니길 바란다. 북한도 평화의 바람이 불어 휴전선이 걷히고 국경선으로 바뀌고 주적이 아닌 이웃나라로 더불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 물론 최종적 목적은 통일이지만 그건 천천히 서로 인정하고 받아들인 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제 당선인은 낙선한 상대를 끌어안고 등 두드려 위로하고 낙선인들은 겸허히 수용하고 축하 했음 싶다. 누구를 미워하거나 탓할 필요도 없다. 이젠 현실이기 때문이다. 선택된 이들은 자신이 했던 공약들을 되새기며 하나하나 다시 검정해 지속 가능한 약속은 이행해야 한다. 그리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잘나고 능력이 있어서 선택되었다는 착각은 절대 안 된다. 다 버리고 처음 마음.. 2018. 6. 14.
목수의 선택 "이제 일을 그만두고 가족과 남은 삶을 보내고 싶습니다" 은퇴할 때가 된 나이많은 목수가 고용주에게 말했습니다. 고용주는 훌륭한 일꾼을 잃게 되어 무척 유감이라고 말하고는 마지막으로 집을 한 채 더 지어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물론입니다." 대답은 했지만 이미 목수의 마음은 일에서 멀어져 있었죠 그는 실력도 없는 일꾼들과 조잡한 원자재로 급하게 집을 지었습니다. 드디어 집이 완성되던 날, 고용주는 대뜸 목수에세 현관 열쇠를 쥐어 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랫동안 저를 위해 일해준 보답입니다. 이집은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일을 그만두겠다는 마음을 먹은 목수에게 마지막 집 짓기는 귀찮은 일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부탁한 집이 자신에게 줄 선물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의 행동은 어떻게 .. 2017. 9. 12.
나의 선택에 따라 모든것이 바뀐다 위 아래 선택에 따라 삶의 모습도 바뀐 답니다. 무엇을 하던 그 순간의 판단에 따라 이 세상도 이 우주도 바뀌는 것 이랍니다. 다른 무엇 때문이 아니라 바로 나의 판단 때문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다른 무엇에 핑계를 만들진 마십시요. 시작도 나로 부터 이고 끝도 결국 나로 부터 끝이 나는 것이 우주의 이치입니다. 우주라고 하지만 결국 내안에서 비롯된 현상이기 때문에 어쩌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 처럼 한편의 연극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주인공이 되어 시작도 끝도 내가 주인공임을 아시고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 하시길 바람합니다 2012. 2. 16.
011 번호 사용하는 내가 죄인 어제 참 황당한 일을 당했다. 아들과의 문제로 야단을 치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가지고 있던 휴대폰을 던져 버리는 멍청한 짓을 하고 말았다. 그래도 그렇게 하는 게 아니었는데 행동이 나와 버리고 나서 곧바로 후회했지만 이미 일은 벌어지고 나서였다. 휴대폰은 두 동강이 나버리고 아들은 아들대로 지 맘 몰라준다고 난리다. 순간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실감났다. 결국 내가 지고 만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 이기고 지고 할 것도 없지만 자식에게 내 생각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식의 입장에서는 생각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단지 내 입장에서 야단만 치고 말 안 듣는다고 화를 내고는 한 것은 아닌지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다. 문제는 매장에 들어가 휴대폰을 고르면서 발생한다. 011 번호를 사용하는 나에게 휴.. 2010. 8. 29.
내면의 외침 내면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라. 당신의 내면 아주 깊은 곳에 있는 그것을 향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스스로를 놓아주라. 끝도 없고 고갈되지도 않는 재능과 능력 그리고 지혜의 저장소가 당신 내면에 있다.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 ‘서양이 동양에게 삶을 묻다’중에서 - 최근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멘토’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물론 선배의 조언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명한 길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내면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나의 생각과 능력 등은 멘토보다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을 믿고 내면의 외침에 의심의 여지가 없을 때, 성공하는 습관과 조언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내면의 외침에 집중하는 하루가 되.. 2010. 4. 7.
역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난 12월 17일 발표된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역사교육이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뀌는 엄청난 오류가 버젓이 발표되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근본도 모르는 자식을 후례 자식이라고. 근본이 무엇인가 바로 우리의 지난 역사며 우리의 뿌리는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에서는 지난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우려 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그렇다면 지금의 역사 또한 후세들에게 물려줄 생각이 없다는 것이 된다. 어처구니없게도 중국은 지금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없던 역사도 만들어내고 있는 판국이고 일본 또한 역사를 왜곡해서라도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는 판국이다. 우리의 역사교육은 일제 강점기때 처음으로 멈춘 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었다. 오히려 일본이나 중국은.. 201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