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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3

어느순간 내일 모레가 벌써 설날이다. 세월 정말 잘 간다. 어느 순간 내 나이도 60으로 더 기울어지고 그것이 내게 다가온 현실이다. 또 어느순간 다가온 지방선거에 내가 알고 있던 사람들도 하나 둘 정치를 하겠다고 준비를 한다. 평소의 그사람은 절대 이념으로 봐도 맞지 않는 사람들이 당선될 욕심으로 당을 갈아타고 하는 것을 보면서 정치라는 것이 참 야비하고 사람을 변하게 하는지 진심은 사라지고 자신들의 욕심만을 추구한다. 그리고 평소 잘 묻지않던 안부도 묻고 여기저기서 전화도오고 얼굴도 보이며 인사를 하고다닌다. 그들이 보이는걸 보면서 아 선거가 다가오는구나 하고 쓴 미소짓는다. ㅎ 다 안다 당선되고나면 다시 목에 기브스하고 행사장 내빈석 안주면 화내고 따지고 얼굴 보기 힘들어 진다는것을 참 씁쓸하다. 또한번 속.. 2018. 2. 13.
얼굴 얼굴은 그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 다. 과거의 모습이 현재가 되고 현재의 모습이 미래이기 때문이다. 잘살자 그래서 얼굴에 책임을 지자. 남들에게 욕 안먹고 입가에 미소 씨익 좀 더 너그럽게 살자 2018. 1. 17.
1987 1987 영화를 보았다. 가슴이 찟어진다. 집안까지 매케한 연기로 펑펑 터지는 취루탄의 공포에 치약으로 이겨보고자 했던 지금으로부터 30여년 전 이야기지만 서울에서 현장을 보고 격었던 나로서는 지금 그 세력들이 아직도 떵떵거리며 거들먹이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더 아프다. 전혀 반성하지않고 국회의원입네 하는 그들 지금도 여전히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당리 당락에 자신들은 자리 안위에만 몰두하며 생각없이 뱉어내는 막말들을 보고 듣고 있으면 다시 촛불들어 그들을 내치고 싶다. 그 뿌리에서 그 기득권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억압했던 그 존재들이 지금도 여전히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 그곳에 민의는 없다. 다시는 1987년으로 되돌아 갈 순 없기에 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철처하게 감시해 그들의 구태의연을 타파해야 한.. 2018.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