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1 잘하면 살 판, 못하면 죽을 판 (남사당) 몸짓, 발짓, 그리고 그들의 웃음까지 아름답지 않을 것이 없다. 덩실 덩실 장단에 맞추어 어깨춤이 절로 난다. 아름답다, 슬프다, 그리고 신명난다. 그런데 신명이 나는데도 왜 자꾸 가슴 한켠이 시린 것일까? "잘하면 살판이고, 못하면 죽을 판"이라는 그들만의 슬픈 과거를 알기 때문일까? 에라, 모르겠다. 인생 뭐 있어 신명나게 한판 놀고 나면 꿈인지 생시인지……. 뭐 그렇게 한 세상이지……. 2009.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