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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3

세품인화지 도착 택배 왔어 하는 소리에 받아보니 바로 세폼 인하지가 도착한 것이다 왼쪽이 240g고광택이도 오른 쪽이 무광 즉 매트용지다. 매트 용지는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도화지 인줄 아신다. 하지만 매트용지에 사진을 출력해 보신분들은 아신다. 색감이 얼마나 좋은지. 하여간 박스안에 차곡차곡 쌓여 도착한 포토용지는 매트 100장 고광택 100장이다. 이 또한 누군가 세품 240g 이 좋다고 해 쌓아둔 210g 무시하고 구매해 본 것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이럴 수 있는 행복 아닐까? 그런데 세품 고광택 같은 경우 은박지 안에 20장씩 개별 포장이 되어 있는데 알미늄 포장지 옆구리가 터져 있다. 물론 품질에는 이상없지만 그래도 성의 부족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옆 매트 지는 표지 뒤에 비닐봉지 앞에 바로 20장씩 개별.. 2012. 2. 18.
미워 하는 만큼 아프다 난 지금까지 세상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을해왔다. 그러다 어제 난 갑자기 사람이 싫어지는 비참함을 맛보았다.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사람이 싫어진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았건만 그렇게 버젓이 거짓을 말할수 있는 사람이기에 나는 더욱 비참하다. 사람이라는게 견딜수 없는 아픔을 느낀다. 세상엔 거짓이 순간은 이길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기에. 난 솔직히 측은함을 느낀다. 그래도 아침에 웃음을 지었다. 아니 웃을수 있었다 너털웃음한번 씨익 웃어버리면 그만 인 것을 내가 참 어리석다. 한번쯤 뒤 돌아 볼만도 했는데 그저 오늘 이 순간에만 충실하려 했던 난 나의 하루가 충실하면 나의 미래도 충실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니 어떠한 계산도 할줄 모른다. 통장에 잔고가 바닥이 나도 나.. 2011. 8. 6.
사람에게 실망한다 며칠 몸이 안 좋았다. 먹은 것이 잘못되어 명치 끝에 꽉 막혀 내려 가질 않는다. 아무리 소화제를 먹어도 도무지 낳질 않는다. 그렇게 끙끙 바보처럼 굴다가 결국은 병원에 가고 말았다. 나도 참 바보다. 진즉에 병원에 가면 되는 것을 며칠을 약 만 사먹고 견디려 했으니 내가 바보가 맞는 모양이다.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야지 혼자 끙끙거린다고 나아지질 않는다. 그런데도 나는 늘 이 모양이다. 무조건 속을 편안하게 하란다. 가능하면 죽을 먹고 술, 담배는 하지 말고 술 담배가 문제는 항상 문제다. 하지만 난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걸...., 그렇게 며칠을 참다가 결국 병원 신세를 지고서도 아직 개운하지가 않다. 내일이 크리스마스 인데 거리는 조용하다. 어릴적 기억이 난다. 크리스마스 때에 만 이브날 저녁 교.. 2009.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