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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업2

雨요일 오늘은 雨요일 비가 내린다 내 안에 쌓여 있던 울분들 처럼 비가 내린다. 세상의 이런저런 슬픔들 다 씻어 내려는 것 처럼 비가 내린다 生이 무엇인지 死는 또 무엇인지 이렇게 비내리는 날 취하고 싶다. 막걸리 한잔에 취해 횡설 수설 하면서 한번 쯤 비에 흠뻑 젖어보고 싶다. 허허 하하 웃으며 마음껏 술에 취하고 비에 취해 미친듯이 웃고 싶다. 덧 없이 살고싶다 인연맺지 말고 악업도 선업도 쌓지 않고 그렇게 살고 싶다. 오늘은 雨요일 비오는 날이다. 2016. 9. 3.
참회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남을 안아프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그렇게 살지 않도록 노력하며 사는 것이 제대로 된 삶 일 것이다. 가능한 다른이의 가슴에 못 밖는일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하루 나는 몇번이나 상대의 가슴에 못을 박았을까.? 혹 모르고 박은 못은 없을까.? 또 상대를 마음으로 깔보거나 하지는 않았을까.? 거짓 미소을 짓지는 않았을까.? 참회하고 또 참회해도 잘한 일보다 참회 할일이 더 많다. 말로 또는 마음으로 내가 하룻동안 지은 죄 알게 모르게 지은 죄 그렇게 지은 죄가 너무 많다. 본의 아니게 내 마음속 교만이 일어. 나의 얄팍한 지식과 눈으로 상대의 겉 모습만 보고 판단 해버린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런 내가 한심하고 후회스러워 참회해도 참회해도 부족함을 느낀다.. 그리.. 2011.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