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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6

우리집 화분에서 2011.6.8 무궁화가 자라는 화분에 이녀석이 불법 입주해 있다. 작은 꽃이 너무 이뻐 무단입주를 눈감아 주고 있는 중이다. 뭐 물이야 매일 주면 되지만 무궁화랑 더불어 이쁘게 자라주니까 고맙다. 이런 꽃들도 화분에 잘 담아 놓으면 이뿔것 같다. 나만의 생각인가...이름은 몰라도 이쁘다. 야생화의 매력에 빠져 볼까 하는데 여유가 있을라나... 2011. 6. 8.
야생화 그리고 백두산 천지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핀 야생화 입니다. 꽃은 아름다움을 지난 추운 겨울에도 꽁꽁 생명을 간직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 아름다움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아닌가 합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2011. 3. 28.
구철초 2010.10.31 남해 공원묘원에서 찍은 구철초 다. 묘지 주변으로 구철초들이 허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그 바람에 황망한 곳이 꽃천지였다.... 2010. 10. 31.
야생화 팔용산에 산책 삼아 올랐다. 산능선을 넘어 불암사를 거쳐 창신고등학교 쪽으로 방향을 잡고 한 바퀴를 돌았다. 하산 도중에 만난 꽃들이다. 내가 불러주기 전에 이들의 이름은 무엇일까? 2010.10.10 2010. 10. 10.
너에 작은 향기, 그 몸짓에 빠지다……. 참 곱다 곱다. 너의 모습이 차마 말로 표현하기 힘들게 곱다. 너의 이름도 내가 부르기 전에는 너 조차 몰랐다. 어느 숲, 어느 골짜기, 어느 들판에서 피고 지는지도 모르는 너를 처음 본 순간 곱다. 수줍게 돌아 서 있는 너의 연분홍 몸짓을 보니 무슨 말도 필요 없다. 너의 미세한 향기 살짝 훔쳐 마시 곤 쓰다듬고 싶은 내 손길을 거둔다. 내 거친 손길에 너의 여린 마음 다칠 것 같아......, 너 언제나 그 자리 피고 지지만 너의 인연 따라 오늘 이렇게 가슴 설레는 만남에 너의 자태에 나는 이렇게밖에 말할 수 없다 곱다 참 곱다 2010.5.3 고운초우회 야생화 전시장에서 2010. 5. 5.
남강 야생화축제 함안남강에 있는 야생화단지 입니다. 한가로이 풀을 뜯는 황소의 하루는 참으로 평화 스럽다 되새김질하며 그 큰눈으로 세상을 보고있으니 또 경비행기장이 옆에 있어 멎진비행을 볼수있다. 조금은 시끄럽지만 그래도 나름 하늘을 날수있다는것은 매력이다. 조금은 아쉽다 남강물은 그저 흐르기만 하는데 탁하고 맑지 못하다... 그 남강에서 의령 정곡으로 건너가는 다리를 보며 참 편리한 세상이구나...., 2009.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