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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곡군린공원2

가벼운 산행을 마치며 창원시택견연맹 이사진들이 매월 만나 의논도하고 식사도 하는데 이번에는 함안 산인에 황토로 집을 지으신 이사님 댁을 방문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하고 회장님 병원앞에서 모여 일동 이사님댁으로 이동을 하였다. 입곡군립공원을 지나 제법 깊은 산을 한참을 올라가자 저기 한옥으로 지어진 황토빛 집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사님댁이다. 일단 그곳에 차를 두고 뒷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가볍게 산행을 마치고 이사님 댁에서 식사를 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처음 산은 길도 없는 것 처럼 가파랐다. 그리고 산 중간 중간 멧돼지 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무수한 흔적들이 보였다. 피해가 심각하다고 한다. 그렇게 산을 한참 오르자 갑자기 길이 나타난다. 차들도 충분히 다닐 수 있는 길이 산꼭대기까지 이어져 있는 것이다. 다시 그 길을.. 2011. 11. 26.
함안 입곡 군립공원 저 계단위 도로에 차를 주차하고 잠시 잘 꾸며논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아래 사진의 풍경에 든다 입곡저수지 주변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가로수 길 이 걷고 싶어 진다. 다리를 건너기 직전에 모습이다 발 아래 잔잔한 물빛에 갑자기 낚시가 하고 싶어진다. ㅎㅎㅎ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바로 이 다리 불과 얼마전에는 보지도 못했는데 근사한 다리가 저수지를 가로질러 떡하니 그 위용을 자랑한다. 색깔도 거슬리지 않는다. 건너편 정자 위로 도시락 싸들고 소풍을 가고 싶다. 생각보다 튼튼하게 잘만들어 놓았다. 약간의 출렁임이 재미와 공포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산인면 입곡군립공원 전경이다. 2010.2.23 201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