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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5

황매산의 봄 기다리든 황매산에 봄이 왔다. 오늘새벽 여명빛 스며든 선홍빛 철쭉능선이 해발이 낮은곳 부터 높을곳으로 수십만평 천상의화원으로 펼쳐진다 다가오는 5~6일쯤 최절정일듯 하다. 2018. 5. 3.
황매산 철축제 열려 12일부터 25일까지 합천 황매산 철축제가 열린다... 2012. 5. 13.
철쭉 2011.4.21 창원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새마을의날 기념식 취재차 창원을 갔다가 만난 철쭉 입니다. 2011. 4. 22.
이젠 봄이 오려나 참 어렵다. 봄이 온다는 것이 너무도 힘들게 느껴진다. 하지만 결국 봄은 올 것이다. 나뭇가지에 연두색 생명들이 여기저기 고개를 내밀고 있음을 확인했으니까? 봄은 반드시 온다. 그것이 진리다. 그런데 봄을 기다린다.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데도 봄을 기다린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고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은 나만의 느낌일까? 봄이 오면 무언가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생명이 움트고 바람 속에 따스함이 느껴지고 보이는 세상이 온통 연한 연두색으로 물들여 질 때 나는 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가슴이 벌렁거린다. 무작정 카메라를 메고 마치 무슨 거창한 작가라도 되는 냥 그렇게 온갖 폼을 잡고 길을 나선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될 이유라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벌써 길 가에 개나리도 노란 잎사귀.. 2010. 3. 19.
천주산 2009년 10월 25일 경남택견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가까운 천주산 등산을 다녀왔다. 회장님은 주례를 서야 하기 때문에 산을 오르지는 못하고 그냥 인사만 하시고 바쁜 걸음으로 가신다. 하지만 덕분에 뒤풀이는 확실하게 해 주셨다. 하늘로 가는 계단이다. 어찌 생각하면 잘한 것 같은데 또 한편으론 인간의 이기심이 무섭다. 정상 부근엔 이렇게 나무로 목책을 세워 계단으로 오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바로 이곳이 봄이면 철쭉이 허드러지게 피어 철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그런데 나는 불행하게도 철쭉이 필 때는 와보지 못했다. 기회가 되면 다녀 오리라... 2009.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