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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3

도가니에 분노하다 24일 오후 문자 한통을 받았다. 같이 '도가니' 보자는 내용의 처음엔 '도가니' 가 뭐냐고 우스갯소리처럼 되묻자 영화란다. 그래서 어떤 영화인지 몰라도 재미있냐고 하자 안 봐서 모르는데 일단 볼만하다고 하기에 예약을 하곤 극장을 찾았다. 대충 인터넷이 정보를 검새해 보다가 22일 날 개봉하였고 유료시사회에서 반응이 아주 좋았다는 평이었는데 그 반응 중 한결같은 방응이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슬프고, 너무 분노를 느낀다는 것 이다. 도대체 어떤 영화기에……. 더더욱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실화라는데.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사건이고. 영화는 시작되고 처음에 이 영화는 실화라는 사실을 밝혔다.'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토대로 만든 영화 `도가니'는 무진시 라는 가상의 시가 등장하고 청각장애인학교 에 .. 2011. 10. 9.
사랑이 어려운가요 사랑이 어려운가요? 하늘을 봅니다. 무수히 많은 별들이 제각각의 빛으로 반짝입니다. 그러듯 우리네 삶들도 내가 가진 사랑만큼 서로 사랑하며 살지요 묻고 싶습니다. 세상을 사랑으로 채울 수 없을까요……. 어려운가요. 사랑이 어려운가요. 사랑은 이 땅의 폭력과 전쟁 그리고 미움을 없앨 수 있는 유일함 인 것을. 세상을 사랑으로 채울 수 있다면 아마도 이 땅이 바로 극락이요 천국일 것입니다 하나에서 둘로 둘에서 넷으로 세상의 모든 존재들이 서로 사랑한다면 아마도 세상은 참으로 극락 정토일 것입니다 2002년7월29일 2009. 2. 16.
세상에 좀더 좋은 사람이 많다면 세상에 좀 더 좋은 사람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미소 뛴 얼굴 따스한 말 한마디 정이 가득한 그런 세상 이라면 절로 흥얼거리는 음악소리 으쓱거리는 어깨자락 세상은 훈훈함으로 가득할 텐데 천진한 장난꾸러기 아이의 마음처럼 동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서로 아끼며 사랑하며 사는 좀 더 따듯한 사람이 많다면 세상은 좀 더 좋아지겠지 세상을 사랑으로 채울 수 있다면 사람들이여 지금 가슴을 열어라 사랑을 채울. 따스함을 채울 그런 가슴을 가져라 작지만 여유로울 수 있는 서로 사랑 할 줄 알고 채워 줄줄도 알고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서로에 담을 헐고 미소와 진심으로 무장하고 세상을 희망이라는 약으로 처방하고 세상을 사랑으로 채우러 가자 시기도 번뇌도 아픔도 배고픔도 외로움도 전쟁과 폭력도 사랑이라는 약으로 처방.. 2008.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