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메라2 꽃이 있는 식탁 행사장에서 받은 꽃다발을 집에 가져와 화병에 담아 식탁에 두니 집안 전체가 화사하다. 얼마 전 받은 꽃다발은 빠삭 말려 걸어두었는데 이번 꽃다발은 화병에 담아두니 식탁뿐 아니라 집안이 화사하니 좋다. 추운 겨울에도 꽃을 식탁에 둘 수 있는 여유가 좋다. 2019. 1. 31. 이별 아지트 가는 길 노랗게 물든 가로수 길이 좋다. 노란 은행잎은 바람의 속삭임에 하나 둘 이별을 한다. 두려움에 채 떨치지 못한 이별 스치는 작은 바람의 손짓에 머뭇 머뭇 몸 맡긴 채 바람 따라 떠나간다 미련 없이 미련도 없이. 2018.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