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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2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요즈음은 편집을 하는 것도 머리 아프고 촬영을 하는 것도 머리 아프다. 아무리 촬영하고 편집해도 누구 말마따나 돈벌이가 아니다 보니 의욕이 떨어진다. 자꾸 사람들의 심리도 참 이상하다. 왜 내가 해 주면 항상 무료봉사라고 생각을 할까? 사진을 출력해 달라고 해서 출력해 주면 그것이 당연히 무료 인 줄 안다. 물론 한두 번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나도 그 사진을 출력하기 위해 잉크사야 되고 용지사야 되는데 전부 무료라고 생각해 버리면 나는 어찌 하라고. 수십 장을 뽑아도 무료, 한 장을 뽑아도 무료,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리 된 걸까? 영상도 마찬가지다. 엄연하게 규칙이 있는데도 규칙대로는 안하려고 한다. 규칙대로 하면 후원금을 내야 하기 때문인데. 후원금 내는 것이 부담이 되는지 그대.. 2012. 3. 21.
시작 어제 오전 검찰을 발표를 지켜보면서 입가에 떠나지 않는 미소를 감출 수가 없었다. 거의 120여 일 동안 검찰이 수사를 한 결과라는 것이 모두 확실한 증거 없는 심증만을 가지고 발표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 줄기세포는 없었다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리면서 그 이유가 처녀생식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고 논문 조작사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 때문에 사기며 (즉 알고 있으면서 그 사실을 가지고 후원을 받았으면) 그 사실은 단지 두 연구원의 진술에 의존하여 그렇게 발표를 한 것이라고 한다. 또 이런저런 명목으로 받은 후원금을 횡령한 부분도 그럴 심증만 가지고 횡령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마치 횡령을 한 것처럼 발표를 한 것이다. 발표 내용을 놓고 본다면 그렇게 긴 시간을 조사한 것치고는 초라한 성적표.. 201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