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가4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 2011년 12월 24일 부터 26일까지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맨 위 사진이 김해공항에서 제가 탑승한 비행기 입니다. 그리고 첫날은 너무 늦어 자고 다음날 크리스마스 눈이 펑펑 오네요. 그 눈 와중에 들린곳이 바로 위 소인국 테마파크 랍니다. 모든것이 작아서 차라리 내가 거인이 된 듯한 곳입니다. 입장료가 9.000원 인데 비행기표를 가져 가면 20% 할인해 주더군요. 비싼 만큼 볼거리도 다양했습니다. 서귀포시 가는 길에 있는데 제주에는 이 외에도 미니랜드가 몇군데 있더 군요. 하여간 이날은 눈이 내려 많이 추웠지만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모형들과 더불어 세계유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1. 12. 27.
휴가 잘 다녀 오셨나요 이젠 정말 여름이 가고 있나 봅니다. 아침이면 가끔은 가을을 느낍니다. 결국은 가는 군요 늘 겪는 일이지만 모질게도 버틸 것 같은데 결국엔 자연의 순리 앞에 그렇게 물러가고 있습니다. 휴가들 간다고 난리랍니다. 저는 늘 산사를 다니면서 그곳 계곡에 가족들이 모여 고기를 굽고 하는 모습들을 참 많이 보았습니다. 먹자고 떠난 사람들처럼 하루 종일 굽고 먹고 하는 것이 피서 인 것처럼 그렇게 먹고 마십니다. 산사주변은 늘 많은 분들로 복잡합니다. 조용해야 할 수행공간에 조용하면 재미없는 분들이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며칠 그렇게 세상을 다 놓을 듯이 놀고 가시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돌아가실 땐. 제발 아니온 덧 가시지요. 특히 병을 깨어 바위틈이나 계곡 안에 버리고 가시면 또 다른.. 2011. 8. 6.
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모터보트 만 타다가 왔습니다. 팔뚝과 얼굴이 더 새카맣게 타들어 갔습니다. 제 뒷 모습만 살짝 8월 1일 부터 8월 3일 까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휴가를 간 곳이 섬 인지라…….인터넷 불통 정말 죄송합니다. 다른 방법을 생각했어야 했는데. 하여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냥 잠시 쉬고 싶었습니다. 생각도 좀 할 일이 있고 해서……. 잠시 다 내치고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비가 그친 뒤 해안가에는 쓰레기 천지입니다. 육지의 쓰레기가 섬으로 끊임없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특히 스치로폼 부이(어구 중 하나)가 제일 많고 썩지를 않는다고 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제 보트를 세워 두는 곳에도 물이 빠지면 이렇게 쓰레기가 많아……. 아참 그리고 비가 많이 온 관계로 보트에 물이 가득했지만 절대 가라앉지는 않습니다. .. 2011. 8. 3.
현실에 머물러 살 것이다 아침엔 약간 흐리더니 저녁엔 하늘이 제법 맑다 무얼 할까 마지막 휴가라고 다들 들떠 있는데 일을 하는 것은 여전히 일을 한다. 나는 매일 변함이 없다 죽을 먹으로 오라고 하여 죽을 먹는다. 요즈음 배가 매일 아파 거의 밥을 먹질 못한다. 답답하지만. 참을 만하다 나를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의 나약한 모습을 보이긴 싫다. 예전의 병원에서 절망적인 진단을 받고 그렇게 아무 일 없는 듯이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새삼스럽게 배가 조금 아프다고 호들갑을 떨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난 살면서 참으로 많은 고비를 넘겼다 아니 삶에 있어 그런 남들이 말하는 소위 죽을 고비들을 수도 없이 넘겼다. 자동차 사고. 등등. 참으로 많은 곳에서 생사를 넘나들었다 그렇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항상 그 자리 지.. 2009.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