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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빛 바랜 일기

오랜만에 햇살을 본다.

by 자광 2008. 11. 29.
오랜만에 햇살이 따갑게 내리 찐다.

여름의 막바지 매미만 맴맴거린다
나는 선풍기 바람으로 더위를 이기며
그렇게 하루의 여유를 즐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충실히 나를 위해 투자한다.
정신없이 살아온 시간들보다는
지금 이대로의 내가 좋다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자기멋에 산다.
누가 뭐라해도 자신의 의지 되로 사는것이다.
나도 그렇게 살고있다.
저멀리 조금 보이는 바다가 애처롭다.
바쁘디 바쁜 일상에서의 한가로움
아 이제 또 홈페이지 만들어야 한다.
약속을 하였으니
만들어야지 천천히 내마음안에서
움직이리라 무리하지 않고
나의 몸 상태를 존종하며 가끔의 통증은 이젠
그저 즐긴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때고 그것이곧 마지막은 아니라고
자위 하며 그렇게  나에게 충실하다.
나의 마음 나의 몸  하지만 결국에는
이나도 어디에 있는지 아직 찾질 못했다.
아니 이미 그마져 버린지 오래다.
찾아 무엇하며 찾고나서 무엇을 할것인가
지금 이렇게 나에게 온전한데...